[FETV=장명희 기자] 종합금융 플랫폼 이상투자그룹(이상우 대표)이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식 시장 이슈를 조망하는 '여의도7시 On Air'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해당 방송은 첫 방송임에도 실시간 시청자 400명을 돌파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나타났다.

이상투자그룹의 이상우 대표와 변원규 이사가 진행한 '여의도7시 On Air'에서는 최근 주식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 기업과 액면분할이 진행된 카카오, 인적분할을 앞둔 LG 구조 개편 등의 이슈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변원규 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와 함께 그동안 많이 소외되었던 섹터인 바이오에 집중해야 하며, 지금이 바이오 종목의 매수 타이밍이라고 짚었다. 이상우 대표는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바이오 섹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바이오 기업이 올라가야 전체 지수가 올라갈 수 있다."고 전했다. 변 이사는 "바이오 기업을 주목해야 하지만, 항상 검토하고 신중히 투자해야 하며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이상우 대표는 바이오 섹터에 대해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여주는 좋은 실적의 대형 바이오를 주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5월에 공매도가 재개되면 바이오 기업들이 약세로 돌아설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 이 대표는 "바이오는 현재 많이 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바이오 기업들 중에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올 것이며, 주가가 30배 이상 오르는 기업들이 분명히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5일 액면분할이 된 카카오에 대해서 변원규 이사는 "액면분할로 인해 주가가 저렴해져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접근성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액면분할 자체가 주가 상승 요인은 되지 못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카카오는 올해부터 돈을 쓸어담는 시기, 상장하는 계열사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하고 이익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우 대표도 "성장성을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해당 방송에서는 SK와 LG의 인적분할 이슈,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수혜 기업 등의 이슈가 다뤄졌다. 더 자세한 방송 내용은 이상투자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의 다시보기로 시청 가능하다.

첫 방송된 '여의도7시 On Air'에 대해 시청자들은 "두분 설명이 넘 귀에 쏙쏙 들어오고 집중하게 됩니다.", "주린인데 설명 진짜 잘해주셔서 넘 좋아용^^" 등의 반응을 남겼다. '여의도7시 On Air'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이상투자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