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가정집서 13명 사상, 멕시코 폭죽사고 처음 아니다? 100여명 피해 입기도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멕시코 가정집에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 툴테펙의 한 가정집에서 쌓아놓은 폭죽이 폭발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등 1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일반 가정집에서 무려 13명이 사상자를 낸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안긴다.

 

멕시코에서 발생한 폭죽 폭발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멕시코인들은 생일, 결혼, 축제 등의 행사 때 폭죽을 터트리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에도 종교 축제를 앞두고 멕시코 중부의 한 폭죽창고에서 폭발이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치는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016년 12월에는 툴테펙의 대형 야외 폭죽시장 산 파블리토 시장에서 연쇄 폭발사고가 발생해 10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당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폭죽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시장에 몰리며 피해 규모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