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서울호서예전) 실용음악예술계열 미디작ㆍ편곡 과정 황규현 교수가 작ㆍ편곡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역주행하면서 발매 4년 만에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역주행되면서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는 프로듀서 투챔프(하승목, 황규현)는 브레이브걸스 '롤린' 외에도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2015년 유키스 '삐걱삐걱'부터 스텔라 '펑펑 울었어', AOA '불면증', 빅플로 'Stardom', 로미오 '니가 없는데', 틴탑 '재밌어?(Love Is)', 다이아 '나랑 사귈래', 티아라 '내 이름은', 사무엘 '겨울밤'ㆍ'틴에이져', 박봄 '창피해', 온리원오브 'Time Machine' 등 인기 가수들과 작업하며 명곡들을 만들었다.
2019년까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몸 담으며 프로듀서로 활동해온 투챔프는 2021년 1월 프로듀싱 회사 얼라이브 네이션(Alive Nation)을 설립했다.
투챔프 황규현은 현재 서울호서예전의 교수이자 회사의 대표로 메인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신곡 작업 및 후배 프로듀서들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서울호서예전 실용음악예술계열은 교내 산학협력 기관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매년 스타를 발굴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함께 학기 중 음반 작업 및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실무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실전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보컬, 싱어송라이터, 기악, 미디작ㆍ편곡 과정 등이 있으며, 현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도 우선선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