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시원한 여름김치 나누기 행사’가 23일 오목천동 풍미식품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총 42개 동 지역주민 봉사자와 3군 사령부, 휴먼돌보미,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삼성전자 임직원 등 총 1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열무김치와 오이지를 담갔다.
참가자들은 총 3000 박스의 김치를 담갔고 담근 김치는 관내 저소득가구 2500 박스, 보훈원 등 삼성전자 지정 후원기관 500 박스를 직접 전달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합하는 지역사회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수원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