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정경철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오는 13일 개막하는 2021 LCK 스프링의 대진표와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2021 LCK 스프링 스플릿은 젠지e스포츠와 kt 롤스터의 대결로 개막한다. 개막일 두번째 경기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맞붙는다. 오는 2월부터 2라운드로의 반환점을 돌아 3월 리브 샌드박스 대 DRX 전 끝으로 스프링 정규리그가 마무리된다. 이후 3월말부터 2021 시즌 첫 우승의 주인공을 두고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LCK 어워드 또한 수상 기준의 일부 변경을 통해 의미 있는 시상식으로 변화를 꾀한다. 후보기준이 올라가며 신인상의 희소성 증대, 경력 신인의 비포함 등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방역 대책 준수와 선수 안전 확보를 위해 스플릿 오프닝 영상, 트래쉬 토크 등 기존 개막 콘텐츠는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2021 LCK 스프링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당분간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