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의 한 펜션에서 투숙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지난 19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8시33분께 전남 해남군 송지면 한 펜션에서 김모씨(53) 등 투숙객 6명이 설사와 복통 등 가벼운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들은 이날 저녁 식사로 생선회 등 날 음식을 먹고 설사,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