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성추행 및 성폭력 미투폭로로 물의를 빚고 있는 조재현의 여기자 성희롱이 폭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9일 여성조선의 한 여기자는 “기자의 미투...조재현 인터뷰 후 기자가 당한 성희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여기자는 2015년 여름, 조재현이 SBS ‘아빠를 부탁해’ 출연 당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로부터 열흘쯤 지난 시점에 조재현으로 부터 “영화 얘기를 좀 더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 그의 매니저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후 이 여기자는 조재현과 한 번 더 만났는데 당시 “그래서 내 여자친구 할 거야? 말 거야?”라고 물었으며 얼굴 쪽으로 양손을 뻗어 입을 맞추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 여기자가 고개를 돌렸더니 조재현은 “와이프랑 한 지 오래됐다. 여자친구 해라”라고 말했다고 폭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