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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김정은 나이 증폭되는 궁금증, 스위스에서 초등학교 같이 다니며 친밀한 관계 형성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오늘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참석한 북한 김여정과 그의 오빠 김정은 나이에 대한 온라인상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나이 올해 35세로 집권 7년차에 접어들었다.

 

김정은은 지난 2011년 28살의 나이로 집권해 어리고 미숙했던 자신의 정권 기틀을 다지기 위해 고위 인사들을 중용하다가 다시 내치는 이른바 ‘당근과 채찍’ 전략으로 처형 정치를 펼쳐왔다.

 

그는 아버지 김정일이 사망하자 자신의 후견인으로 점쳐졌던 총참모장 리영호, 인민무력부장 김영춘 등 이른바 ‘운구차 7인방’을 모두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했다.

 

한편, 김정은과 함께 그의 여동생 김여정 나이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정일과 고용희 사이에서 태어난 김여정 나이는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대략 30대 초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사람은 1990년대 후반 스위스에서 초등학교를 같이 다닐 정도로 친밀한 관계로 전해졌다.

 

김여정은 지난해 말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에서 조직지도부 1부부장으로 승진을 해 정부당국은 그녀가 실질적으로 북한에서 2인자에 올라섰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27일 남북정상회담에 김여정이 오빠 김정은의 옆에서 수행비서역할을 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