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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생중계 장소 판문점 평화의집,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마주 보는 탁자 어떻게 교체했나?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4월 27일 오전 열리는 남북정상회담회담 생중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측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 회담을 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생중계로 시청하고 싶은 시청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남북정상회담은 오늘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된다. 오늘 지상파 방송국들은 정규방송을 잠시 제쳐두고 오전 일찍부터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하고 있다.

 

회담장소는 평화의 집 2층에 마련된 회담장에서 열린다.

 

이 곳은 다른 회담이 있을 때 언론에 공개된 적이 있는 장소다. 탁자를 두고 남과 북의 정상이 마주보고 앉아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런데 이 회담장의 탁자가 이번 회담을 위해 바뀐 이유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기존의 사각형 탁자에 3:3으로 앉거나 5:5로 앉아 중간에 수석대표가 악수를 하면 상당히 대결적인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그런 분위기를 없애려고 사각형 탁자를 타원형인 둥그스름한 것으로 교체를 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앉아있는 거리를 2018mm로 맞게 제작했다. 그 이유는 2018년이 평화의 시작이 되는 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2018mm로 맞춰서 제작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