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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남편 속였다? 이런 반전이? “내 모습에 반해서 결혼했는데...”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인터넷 포털 검색어에 배우 홍지민이 올라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그녀가 결혼 후 급속히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한 장면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방송된 MBN ‘동치미’에 게스트로 출연한 홍지민은 “남편이 나에게 속아서 결혼을 했다”라고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지민은 “결혼 전 남편이 너무 좋아서 오피스텔 열쇠를 얻어 매일 오피스텔에 가서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밥상을 차려놓고 남편을 기다렸다”라며 “그때는 정말 날씬하고 예뻤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홍지민은 “남편이 내 모습에 반해서 결혼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런데 결혼 후 일을 하느라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고, 술마시고 아침에 들어오는 일도 많았다”라며 “또 결혼 후 1년 만에 살이 급속하게 쪘다”라고 털어놓았다.

 

더불어 그녀는 “결과적으로 남편이 속아서 결혼한 셈이 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지민은 2006년 결혼 후, 9년만인 2015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육아와 연기 활동을 병행한 그는 지난해 11월에는 둘째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