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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송은정의 비즈 브리핑]아이폰12 자급제폰 사전판매 10분만에 '품절' 外

[FETV=송은정 기자]아이폰12가 23일 오전 0시 사전예약 시작 이후 판매 10분 안에 품절 됐다. 화웨이가 22일(현지 시간) 진행된 버츄얼 런칭 행사를 통해 화웨이의 혁신적인 기술을 담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화웨이 메이트 40(HUAWEI Mate 40) 시리즈와 새로운 제품군을 공개했다.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구글이 이동통신사 및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물밑 계약을 맺고 수익을 공유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에서 '많이 본 뉴스'와 '댓글 많은 뉴스' 등 랭킹 뉴스 서비스를 폐지했다

 

 

◆아이폰12 자급제폰 사전판매 10분만에 '품절'

 

애플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가 23일 오전 0시 사전예약 시작 이후 판매 10분 안에 품절 됐다. 아이폰12에 대한 이동통신사 공시지원금은 최대 24만원 수준이다. 모든 요금제에서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공시지원금이 가장 높은 곳은 KT다. 요금제별 63000∼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SK텔레콤은 53000∼13만8000원, LG유플러스는 84000∼22만9000원을 제공한다. 아이폰12 공시지원금은 아이폰12가 정식 출시되는 오는 30일 최종 확정된다.

 

◆화웨이, 신작 스마트폰 메이트40 공개


화웨이가 22일(현지 시간) 진행된 버츄얼 런칭 행사를 통해 화웨이의 혁신적인 기술을 담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화웨이 메이트 40(HUAWEI Mate 40) 시리즈와 새로운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주요 제품은 최첨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 화웨이 메이트 40, ▲ 화웨이 메이트 40 프로 ▲ 화웨이 메이트 40 프로+, ▲ 화웨이 워치 GT 2 포르쉐 디자인, 화웨이최초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인 ▲ 화웨이 프리버드 스튜디오,  ▲ ’화웨이X젠틀몬스터 아이웨어 II 스마트 글래스, ▲ ’화웨이 사운드 무선 Hi-Fi로 강력한 성능 및 개선된 사용자 경험 등 모든 측면에서 한 단계 진화했다.

 

◆[2020 국감] "구글, 이통사·삼성·LG와 수익 나눈다" 폭로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구글이 이동통신사 및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물밑 계약을 맺고 수익을 공유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에 따르면 구글이 이통사·제조사를 이용해 경쟁사 앱이 스마트폰에 선탑재되지 못하도록 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윤 의원에 따르면 미국 하원 법사위 산하 반(反)독점소위의 보고서에는 구글이 스마트폰 제조사에 '구글 검색'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특정 앱을 선탑재하도록 하고 검색 서비스 경쟁 앱은 선탑재·설치를 불가능하도록 막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윤 의원은 "구글은 OS 독점을 위해 대포크 협약으로 제조사들을 기술적으로 조처하고, 제조사·통신사가 경쟁 앱을 탑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며 "나아가 삼성·LG 등 제조사 및 통신사들과 검색 광고 수익을 공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과 통신업계의 위와 같은 관계가 폭로되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와 스타트업단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성명을 내고 "구글·애플의 독점에 협조한 통신사·제조사에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네이버 '많이본 뉴스·댓글많은 뉴스' 폐지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에서 '많이 본 뉴스'와 '댓글 많은 뉴스' 등 랭킹 뉴스 서비스를 폐지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2일 "기존 랭킹 뉴스 서비스를 폐지하고 언론사별 랭킹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공지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는 전체 랭킹 대신 언론사별로 이용자가 가장 많이 본 1위 기사를 노출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본문 아랫부분에 붙던 '언론사 전체 랭킹 뉴스'는 '함께 볼만한 뉴스' 추천 영역으로 바뀐다. 개편 이유는 지난해 4월 뉴스 서비스를 개인 구독 기반의 자동 추천 모델로 전환하면서 구독한 언론사별 랭킹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커졌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개별 이용자가 '기자 구독'과 '연재 구독' 섹션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두 부분의 노출 영역도 바꾼다.

또한 앞으로 기자 페이지를 기자 본인이 직접 큐레이팅하고 독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