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여성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가 든든한 파트너를 얻었다.
‘스타일난다’는 김소희 대표가 2005년 창업한 여성의류·화장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김소희 대표는 당시 자신이 입고 다니던 자켓이 예쁘다며 중고로 사겠다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옥션에 7만원에 판매한 것을 계기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그 후 ‘스타일난다’는 승승장구하며 2016년 기준으로 1280억 매출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다.
김 대표는 이후 옷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그녀만의 화장법이나 색감 등을 좋아하고 문의하는 사례가 많아 화장품 브랜드도 만들게 됐다고 한다.
이후 ‘스타일난다’는 가로수길, 홍대점에 이어 올 9월 명동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김 대표는 “옷과 화장품 등 뷰티 아이템을 얻기 위해 여행을 다닌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많이 보고 많이 느낀 덕분에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타일난다 는 프랑스 로레알에 4천억원 지분을 매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