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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여비서 논란, “상식선에서 맞지 않아… 중요한 업무를 담당 하는 데에는...”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김기식 여비서가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취임한 김기식 금융감독위원장이 의원 시절 해외 출장에 여비서를 대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YTN 뉴스에서는 김기식 여비서 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앵커는 “보통 국회의원들이 해외 출장갈 때 여성 교육생인 인턴이나 비서와 동행하는 것이 흔한 것이냐?”라고 물었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는 “국회의원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흔한 것은 아닐 것 같다. 김기식 전 의원이 인턴을 데려갔다는 부분에 대해 약간 해명이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교수는 김기식 여비서 논란에 대해 “그렇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언급했듯이 외국에 출장을 하고 중요한 업무를 하는 데 인턴을 데려간다는 것은 상식선에서 보면 맞지 않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다른 국회의원들도 인턴을 데려가는 경우는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9급, 7급, 4급, 5급 그런 비서관들을 데리고 가는 것이 이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데는 적합하다고 보여진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김기식 장관에 의하면 업무를 인턴, 비서 상관없이 담당하다 보니까 그 인턴이 그 업무를 담당을 했고 그러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업무 담당한 사람을 데리고 간 게 인턴이었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약간 해명이 좀 더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상식적으로 봤을 때는 약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니까 좀 명확하게 왜 그렇게 했는지를 얘기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앵커는 “김기식 금감원장은 출장 동행한 인턴은 정책 업무를 보좌하는 역할을 했다. 정무위 의원 시절 비서, 인턴 구분을 안 하고 소관부처별로 담당자를 두고 운영을 했다. 그리고 해당 비서는 인턴 채용 당시 박사 학위 과정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연구기관을 소관하는 경제인문사회연구소를 담당토록 했다라고 해명을 했다. 또한 승진 특혜도 없었다고 밝히면서 결원이 생길 때마다 기존 비서를 차례차례로 승진을 시켰다고 해명했다”라고 김 위원장의 해명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