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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父 “전명규, 아들에게 대학원 진학 권했지만 거절하자 불이익 받았다”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전명규 교수가 화제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월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현수가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때문에 귀화한 것이 아니다’는 내용의 문자를 자신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안현수는 안 의원이 앞서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의 러시아 귀화 문제를 거론하자 안 의원에게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수의 아버지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아들의 귀화 배경에 전명규 부회장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 바 있다.

 

안현수 아버지 안기원 씨는 2011년 인터뷰에서 “안현수가 2007년 한체대를 졸업한 후 전명규 교수는 안현수에게 대학원 진학을 권했지만 안현수는 성남시청 입단을 위해 이를 거절했고, 이후 불이익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안현수는 성남시청 팀 해체 후 어떤 실업팀에도 스카웃 제의를 받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 의원은 빙상계의 파벌 싸움과 관련해선 “지금은 전명규 부회장이 연맹을 거의 100% 장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