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고등래퍼’ 이병재 탓 무대가 방송이 나간 후 이틀 동안 인터넷 검색어에 오르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등래퍼' 이병재는 '탓'에 대해 제작진에게 “당연히 자신 있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바뀐 스타일만큼이나 당당하고 자신 있게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병재는 ‘탓’ 열창에 앞서 기존의 긴 앞머리를 짧게 자르고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병재는 “이미지 변화를 주고 싶었던 것도 있고, 김하온 등 친구들을 만나니 세상을 좀 더 밝게 보고 싶어서(자르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기실에서 이 모습을 보고 있던 그루비룸 팀 휘민은 김하온에게 “네가 사람을 바꿨어”라고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병재는 머리를 자른 후 달라진 삶의 만족도와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 “진짜 가리고 다니면 잘 안보이는데, 이제는 디테일하게 안 보이던 게 잘 보여서 좋다”라고 밝혔다.
또한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탓’으로 1위 할 자신 있냐는 물음에 “연서한테 점수로 두 번이나 져서 놀림을 받고 있어서 화가 났다. 이번에 준비를 열심히 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병재는 ‘탓’ 무대에서 좌중을 휘어잡는 퍼포먼스와 열창으로 극찬을 받았고, 최종 5인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