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박근혜 생중계 시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 1심이 오늘 선고되면서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하려는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박근혜 생중계 시간이 검색어에 오랜 기간 동안 올라와 있다.
박근혜는 오늘 1심이 선고되는 날까지도 재판정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27일 검찰이 “헌정사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며 징역 30년 구형을 한 날에도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그녀는 현재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지내고 있다.
박근혜는 자신을 향한 재판이 정치재판이고 불공정하다는 프레임으로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면서 현 상황을 대처하고 있다.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재판 판결문은 앞서 공범인 최순실의 판결문이 500여페이지에 달한 것으로 볼 때, 더 큰 형 선고가 예상되는 그녀이기에 더 많은 분량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순실의 경우 재판장이 4시 20 분 경 결론인 주문을 읽었다. 이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는 그 보다 더 늦은 시간에 선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박근혜 생중계 시간은 2시 10분부터 시작되는 선고에 앞서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뉴스 등에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