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극우 성향의 만화가 윤서인이 김생민을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윤서인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십년 전 있었던 노래방 성추행 사건 미투 폭로로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과 광고에서 하차한 방송인 김생민을 언급했다.
윤서인은 평소 검소한 생활습관을 강조하는 김생민이 강남에 위치한 초고층·초밀도 주상복합 아파트단지에 살면서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고 있음을 언급하며 왜 경차를 타지 않고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느냐고 저격을 했다.
더불어 윤서인은 평소 김생민이 베풀고 살았다면 최근 논란이 일었을 때 주변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을 했다.
또한 김생민이 돈 많이 벌면서 그 돈으로 매니저를 두고 다니는 것이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저격을 했다.
다음은 윤서인 김생민 저격 글 전문
수십억 자산가로 타워팰리스 살고 벤츠 S클 타면서 주변에 커피 한 잔 안산다는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네.
어차피 똑같은 거리를 이동하는데 모닝 안타고 벤츠 S클 타는 건 엄청난 낭비 아닌가? 벤츠 때문에 발생하는 각종 세금과 유지비, 감가상각은 갑자기 다 괜찮은 거?
차라리 그랜저 타고 남는 돈으로 평소 주변에 커피라도 좀 사셨으면 이렇게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라도 있었을텐데. 저기 대통령께서 돈 많이 버는 만큼 팍팍 써줘야 소득주도로 성장도 된다고 하시잖아.
시원하게 돈 벌어서 능력껏 펑펑 쓰는 도끼가 갑자기 너무 멋지다. 실제로 세상에 이익을 주는 사람은 바로 번 만큼 쓰는 도끼 같은 사람. 요즘 내 눈엔 위선자가 너무너무 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