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오늘 오전 발생한 울산버스사고가 수많은 인명피해를 내 대중들을 안타깝게 하고 또 한편 분노를 일으키게 하고 있다.
더불어 오후에는 공개된 울산버스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사건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생생하게 목격을 할 수 있었다.
영상 속에는 버스가 진행 중인 장면에서 어느 자동차가 차선을 억지로 끼어들고 있다. 이에 버스는 갑자기 들어온 자동차로 인해 담에 충돌한 후 전도됐다.
이어 사고를 일으킨 자동차는 사고를 인지 못했는지 여전히 주행을 계속 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두 명이 사망했고, 여섯명이 중상, 서른 한 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울산버스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운전하다보면 양보는 쥐꼬리만큼 없고 이기심운전으로 다른 사람들 피해주는 인간들 천지임..- - 법 안 지키는 인간들이 꼭 돌팔이의원들 욕들을 하시지요”, “저딴 식으로 운전하는 것들 반성해라 너의 가족들도 저렇게 목숨 잃을 수 있다”,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된다. 이 살인마는 운전 발로하고 입으로 했네. 아니면 의도적인 칼치기인 듯”, “이건 살인자다 살인자랑 똑같은 처벌을 해야 한다... 버스 안에 있던 사람들 정말 처참하게 이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이자는 평생 얼굴 못들고 다니게 평생 후회하며 살게 해야한다”, “피하다가 사고난 게 아니고 승용차가 밀었구만 뺑소니네” 등 여러 댓글을 달며 분노를 표현했다.
한편, 울산 동부 경찰서는 사고를 일으킨 23살의 운전자 윤 모씨를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