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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옥 대위, 이랬다 저랬다 수시로 바뀐 말바꿈… 한 달 전과 달라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인터넷상에서 조여옥 대위가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조여옥 대위가 국정농단 청문회에 출석해 위증을 했다는 의혹과 더불어 징계를 청원하는 글이 올라와 이목을 집중되고 있는 것.

 

이에 조 대위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 청와대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는 2016년 말 청문회에 참석했다.

 

당시 조여옥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일 자신이 근무한 곳을 ‘착각했다’며 말을 바꿔, 논란을 더욱 키웠다.

 

그녀는 “세월호 참사 당일 근무한 곳은 청와대 관저에 있는 의무동이 아니라, 조금 더 떨어진 의무실” 이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한 달 전 언론 인터뷰에서 그녀는 인수인계 중인 신보라 대위와 함께 의무동에서 근무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의무동과 별도로 의무실에도 독자 간호장교가 배치돼야 하고, 이 때문에 ‘제3의 간호장교’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조여옥 대위가 말을 바꾼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