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한류스타 배우 장근석이 주목을 받으면서, 그가 짝사랑한 상대배우를 언급한 장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장근석이 자신의 캔디인 영심이와 통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근석은 남이섬 여행을 떠났고, 최근 2년 동안 드라마 4편을 찍었다는 영심이에게 "촬영 때문에 남이섬을 와 본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심이는 "남이섬에서 촬영할 때 상대배우가 누구였냐"라고 물었고, 장근석은 "'메리는 외박 중'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문근영이었다. 아버지가 결혼을 반대해서 도망쳐 온 데가 남이섬이었다"라고 대답했다.
또 장근석은 "같이 연기한 여배우 중에 이상형이 있었냐"라는 물음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말을 안 했다. 드라마 찍을 때 감정이입도 됐었고, 나한테 되게 잘 해줬었다. 촬영이 끝났는데도 자꾸 생각나고, 다른 곳에서 보고 싶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장근석은 "그 여배우랑 키스신도 있었냐"라는 물음에 "키스신을 열렬히, 진심을 다 해서 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