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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김어준, 청소년 시절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로 테리우스 별명 얻으며 선망의 대상”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방송인 김어준이 주목을 받으면서 그가 청소년기 당시 인기가 많았다는 정봉주의 증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어준은 유치원 교사인 어머니 밑에서 방임주의 분위기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일화로 김어준이 고등학생 시절 담배를 피울 것인지 말 것인지가 아니라 집에서 피울 것인지 밖에 나가서 피우고 들어 올 것인지를 두고 부모님과 설전을 벌였다.

 

당시 김어준은 난생 처음으로 부모님의 간섭을 받았고, 방에서 담배를 피우겠다는 아들의 고집에 어머니는 뺨을 한 대 때리면서 “그래 피워라 임마”라고 했다고 한다.

 

또한 정봉주가 과거 ‘나는 꼼수다’ 출연 당시 김어준의 지인을 만나 들은 이야기를 방송에서 공개한 적이 있다. 정봉주에 의하면 김어준은 미국에서 10년 간 살다가 중학교 때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때 180cm의 키에 훤칠한 외모로 잘생긴데다가 첫 번째 본 시험에서 전교 1등을 해 ‘테리우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한편, 현재 김어준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sbs ‘블랙하우스’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