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배우 이순재가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연기를 위해 철저한 자기관리를 한 일화가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순재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1982년도에 드라마 '풍운'에 출연했을 당시, 대원군 역을 맡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순재는 "당시 대원군의 연설 장면이 4분 20초나 되는 롱테이크 신이었다. 그런데 당시 담배를 피워서 가래가 끓고 소리가 높이 올라가지 않았다. 그래서 이 날 이후로 담배를 끊어 지금까지 피우지 않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순재는 "나는 과식을 하지 않는다. 연극무대에서는 배가 고파야 감정 몰입과 집중력이 생긴다. 졸리면 연기하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