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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신은경 밥그릇에 자기 눈물 반이 고일 정도로 울어… 형편 너무 딱해서 내 덕분에 작품에 출연해” 무슨 일 있었나 봤더니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배우 신은경이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수미가 그녀의 아들 논란에 대해 언급한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한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는 거짓 모성애 관련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신은경의 아들 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전화 인터뷰를 통해 김수미는 "신은경이 데뷔한 지 얼마 안돼서 방송국에 일일 드라마 딸 역할을 할 때 내게 고민 상담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수미는 “이후 신은경이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왔다. 난 애(아들)가 그런지도 몰랐다. 신은경이 밥그릇에 자기 눈물이 반이 고일 정도로 울더라. 그리고 애를 데리고 있어야 할 집이 없다고 하더라. 아들을 친정에 맡겼는데 엄마가 너무 아파서 시어머니 댁으로 애를 맡길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당시 신은경 형편이 너무 딱해서 내가 보증을 서줘서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수미는 "호주가 장애인 치료에 최고라고 신은경이 그 학교에 아들을 보내려고 애를 얼마나 썼는지 모른다”며 “최근 언론에서 다룬 신은경의 거짓 모성애 논란은 잘못된 것 같다. 신은경이 아이를 데리고 와서 내 앞에서 얼마나 울었는 줄 아느냐"고 말했다.

 

한편, 신은경이 종합소득세를 비롯한 체납세 등 수억원의 빚을 변제하지 못하자 최근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