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조성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FPS(1인칭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콘솔버전 신작 ‘크로스파이어X’의 새로운 게임 플레이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 공개는 오는 1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X019’ 행사 현장에서 진행됐다. ‘X019’는 매년 엑스박스 신작 타이틀의 소개와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는 글로벌 행사다.
공개된 영상에는 크로스파이어의 대표적인 맵 ‘블랙위도우’에서 펼쳐지는 실재 게임 플레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 영상과 함께 공개된 ‘개발자 다이어리’ 영상에서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마이크로소프트, 레메디 엔터테인먼트 3사의 크로스파이어X 담당자들이 출연해 개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크로스파이어의 명성에 걸 맞는 최고의 퀄리티를 가진 콘솔용 FPS게임 개발을 위해 3사가 긴밀하게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세계 크로스파이어 팬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로스파이어X’는 ‘언리얼 4’ 엔진을 사용해 개발 중인 ‘크로스파이어’ IP 최초의 콘솔용 게임이다. 엑스박스를 통해 출시될 예정으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비스 한다.
크로스파이어X는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는 싱글 플레이 콘텐츠를 비롯해 콘솔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