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가 비빔밥을 ‘상처받은 영혼의 치유제’라고 말했다.
11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 비빔밥 편에서는 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와 개그우먼 권진영이 출연해 비빔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기욤 패트리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실연한 여자들이 왜 비빔밥을 먹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고, 이에 이현우는 “실제 비빔밥을 ‘상처받은 영혼의 치유제’라고도 부른다”며, “밥, 국, 반찬의 일상 질서를 파괴해 공격적으로 비비는 행위에서 오는 쾌감이 있다”고 설명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각 출연진들이 추억하고 있는 ‘인생의 비빔밥’에 대한 이야기에서 비빔밥의 종류에 따른 장 맛, 비비는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비빔밥의 맛 등 조화와 풍미의 음식 비빔밥에 대한 풍성한 토크가 이어질 전망이다.
신동엽이 "한 폭의 그림 같은 비빔밥 집이다"라고 극찬한 맛집과 기욤이 "외국에서 손님이 왔을 때 꼭 소개하고 싶은 곳"이라고 소개한 맛집은 어디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