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조성호 기자] 넷마블이 다음달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에 출품할 라인업 4종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과 ‘A3: 스틸 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총 4종의 모바일 게임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올해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최초 공개 신작 2종을 비롯한 대형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방문객은 물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용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제2의 나라’ 최초 공개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넷마블 관꼐자는 “이용자가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하거나 부분적으로 무기 변신이 가능해 영웅 및 무기의 다양한 조합과 몰입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최초 공개 신작인 ‘제2의 나라’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과 스토리를 앞세운 모바일 MMORPG다.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는 모험과 여정의 환상적인 스토리에 카툰렌더링 방식의 화려한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동화풍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한껏 강조했다.
이 게임은 ‘킹덤’이라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 경쟁하며 자신이 속한 길드를 발전시켜 나가는 ‘소셜 시스템’이 강점이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2019에서 5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의 전반부를 약 15분 가량 체험 플레이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3대3 PVP 방식으로 경쟁을 펼치는 '하늘섬 대난투' 콘텐츠 등 2가지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기대작 ‘A3’, 최종 담금질
지난해 첫 공개 후 기대작으로 손꼽혀 온 'A3: 스틸 얼라이브'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A3: 스틸 얼라이브'는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 동시간 전체 서버의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대인전)을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 공격·방어·지원형 등 각양각색의 특색을 보유한 소환수의 완벽 진화 '소울링커'까지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숨막히는 경쟁과 극한의 생존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넷마블은 올해 ‘30인 배틀로얄’의 ‘3인 팀전’을 최초 공개 한다. ‘3인 팀전’은 3명의 플레이어들이 한 팀을 이뤄 최후의 한 팀이 승리하는 모드로 동료와 함께 플레이 하는 협동의 재미와 다양한 무기 스킬 조합을 통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NTP에서 공개한 ‘매직 더 개더링M(가칭)’은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라는 정식 명칭을 달고 이번 지스타에 출전한다.
이 게임은 TCG 장르의 원조 '매직: 더 개더링'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고품질 3D그래픽으로 재현했으며 전 세계 수많은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19에서 1대1 대결 PVP 모드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매직: 더 개더링'의 캐릭터와 마법을 전장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2019에서 1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250여대 시연대를 마련한다. 또한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대형 LED 스크린과 오픈형 무대를 통해 다양한 행사로 진행한다.
지스타 기간 참관객들은 넷마블 대형 신작들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게임별 플레이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스타2019 넷마블관 무대 행사 및 이벤트는 조간만 지스타 특별 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