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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야마하뮤직코리아, 스테이지 피아노 ‘CP 시리즈’ 2종 선보여

 

[FETV=유진수 기자]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스테이지 피아노 신모델 ‘CP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이번에 선보인 스테이지 피아노는 빈티지한 멋과 모던한 스타일의 상판 조작부가 돋보이는 ‘CP88’과 ‘CP73’ 2종이다. ‘CP88’과 ‘CP73’의 조작부는 연주자의 톤 메이킹에 필요한 모든 항목들에 일대일로 대응하는 노브나 스위치들을 갖추고 있어 직관적이고 신속한 조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주자가 건반을 누르는 느낌에 따라 소리의 톤을 정밀하게 매칭해 만족스러운 연주 감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스테이지 피아노 CP 시리즈는 무대 연주에 초점을 맞춘 라인 출력이 가능한 건반악기로, 주로 프로 뮤지션이 무대에서 연주하는 일렉트릭 피아노를 일컫는다.

 

특히, ‘CP88’과 ‘CP73’은 각각 18.6kg, 13.1kg으로 동급 최경량, 컴팩트한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적인 피아노 사운드를 제공하며, 라이브 및 레코딩에서 별다른 조정 없이 그대로 연주해도 다른 악기들과 훌륭한 앙상블을 이루어내도록 최적화 되었다고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전했다.

 

그랜드 피아노 사운드로는 야마하 CFX와 S700, 뵈젠도르퍼 임페리얼 그리고 업라이트 모델 2종의 사운드가 수록되었다. 또한 일렉트릭 피아노의 정통 사운드들은 물론, 스트링 및 오르간 등 다목적의 고퀄리티 음색들도 마련되어 있다. 입출력으로는 프로 무대에 대응하는 밸런스드 출력과 컴퓨터용 오디오 및 MIDI 인터페이스의 역할까지 갖추고 있다고 한다.

 

‘CP88’은 나무를 사용한 ‘내추럴 우드 그레이디드 해머(Natural Wood Graded Hammer)’ 건반을, ‘CP73’은 ‘E to E’ 음역의 73건으로 야마하가 새로이 개발한 ‘밸런스드 해머 스탠더드(Balanced Hammer Standard)’ 건반을 채택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 영업팀 김유성 팀장은 “이번 야마하의 스테이지 피아노 신제품은 한 세기가 넘도록 피아노를 만들어 온 야마하의 장인 정신과 기술력, 디자인에 대한 추구의 결합으로 탄생한 걸작”이라며 “무대에서 연주하기 좋은 최적의 피아노로 많은 연주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P88’은 320만 원, ‘CP73’은 256만 원으로 전국 야마하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