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수진 기자] 스페셜티 소재 전문기업 이녹스첨단소재가 24일 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67억원 규모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익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2분기 내 지급될 계획이다.
이번 배당은 2024년 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의 일환이다. 당시 회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TSR) 20%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매년 최소 주당 250원 이상의 배당을 약속하고 2년 연속 주당 350원 배당을 확정하며 시장과 신뢰를 쌓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자사주 30만주 소각을 단행하는 등 확고한 주주친화적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2026년에도 20만주 이상의 자기주식 소각을 예정하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4396억원, 영업이익 819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소재의 가동률 상승이 실적을 견인하며 핵심 사업부문의 이익 창출력은 견고한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중장기 성장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 사업 부문은 D램 및 낸드용 차세대 DAF 필름 양산을 위한 막바지 고객사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부문은 폴더블 스마트폰용 고성능 소재의 신규 고객사 확보를 추진 중이다.
올해 신설된 배터리 및 자동차 소재 사업 부문은 전기차용 열확산 방지 소재 및 전기감응형 소재 등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기 위해 막바지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배당은 주주와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려는 경영진의 의지”라며 “현재 집중하고 있는 로봇, 피지컬 AI, 2차전지용 고부가 소재 및 반도체 소재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빠르게 개편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한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