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모바일 게임업계가 설 연휴를 맞아 이벤트 및 업데이트로 분주하다. 설 연휴는 게임사 입장에서 신규 유저를 유입하거나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대목이기 때문.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기준 TOP3의 설 연휴 이벤트에 대해 알아봤다.
![[사진=엔씨소프트]](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205/art_1549002278303_51e4ac.jpg)
1일 기준 구글플레이스토어의 1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자리하고 있다. 리니지M은 설을 맞아 13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처지하면 ‘신년 행운 코인(이벤트)’과 ‘복주머니(3종)’를 얻는다. 코인은 이벤트 상인을 통해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다. 복주머니를 획득한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카드를 추가로 받는다.
이와 함께 리니지M은 지난 30일 ‘오만의 탑 9층’을 새롭게 공개한 바 있다. 이용자는 13일까지 ‘오만의 탑’의 몬스터 100마리를 처치해 캐릭터 경험치와 ‘오만의 탑 특별 지원 상자(이벤트)’를 받는다. 지원 상자를 열면 무작위로 전설·영웅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사진=넷마블]](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205/art_15490022802967_159cc6.jpg)
지난해 12월 6일 출시한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출시 3개월 만에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블소 레볼루션은 4~6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면 무기, 장신구, 도안, 경험치/은화/아이템 획득 버프 아이템 등이 들어있는 설날 선물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1월 30일부터 다음 업데이트 전까지 영웅장비도안을 받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 관통 버프 효과를 지닌 떡국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설날 떡국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지난 31일 블소 레볼루션은 신규 지역 ‘원한의 폐허’ 업데이트를 실시한 바 있다. 원한의 폐어는 220레벨 몬스터가 출현하는 최고 난이도 전쟁 지역으로 퀘스트 지역과 분쟁지역으로 나뉜다. 각 지역 완료 보상으로는 최대 빛나는 영웅 장신구 도안 등 다양한 아이템이 주어진다.
![[사진=펄어비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205/art_15490022787984_ebfd0e.png)
3위에 안착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6일까지 ‘설날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일 미션을 수행하면 고대 금주화, 블랙스톤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투플러스, 블랙펄, 블랙스톤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설날 샵’이 오픈되며 경험치 획득률 3배, 아이템 드롭률 2배 증가되는 ‘설날 특별 핫타임’이 함께 진행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31일 격투가 계승 클래스 ‘투신’을 선보인 바 있다. 격투가 본래의 기술과 무기를 계승한 ‘투신’은 높은 수준의 권법과 발 기술을 구사하며, 강인한 육체와 맨손 격투의 정점을 보여주는 클래스다. 기존에 착용하던 권갑, 완갑을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이밖에도 격투가 계승 의상인 ‘나락화’를 포함한 전클래스 신규 의상이 상점에 추가됐고, 착용 장비의 잠재력 돌파 수치에 따라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는 ‘장비 공명’의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