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송현섭 기자] 쌍용건설은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Platinum)’ 견본주택을 오픈한 뒤 23일부터 3일간 약 1만7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남 광주광역시 우산동 1343-6번지 일대 지하 1층, 지상 14∼17층 아파트 13개 동 764가구로 조성된다. 조합원분 592가구를 뺀 △76㎡A 28가구 △76㎡B 17가구 △76㎡C 10가구 △84㎡ 117가구를 비롯해 모두 172가구가 일반 분양대상이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좋다. 또한 84㎡는 4베이, 76㎡ 타입의 경우 3.5베이로 설계되고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제공된다. 특히 필로티 구조의 판상형 2층에는 테라스와 탑상형 1층 가구별 개인정원을 비롯한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아울러 교통여건은 상무·수완지구, 하남산업단지, KTX·SRT 광주송정역, 유스퀘어를 차량으로 10분대면 이용할 수 있다. 무진대로와 제2순환로, 무안광주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광주지역 전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교육환경은 단지 인근에 송우초교와 광산중학교가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이마트와 롯데시네마가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광주지역에서 가장 인기 높은 단지인 봉선동 쌍용예가를 공급한 뒤 용봉동·금호동 쌍용예가의 성공적 분양에 이어 4번째로 공급하는 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11월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개정될 예정이라 기존 주택 보유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실수요자 위주로 견본주택 방문과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월 6일 발표되며 이후 17일부터 19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0년 12월로 잡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