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147/art_15428501150556_f35608.jpg)
[FETV=임재완 기자] 22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의 부모 사기 행각 의혹 구설수로 인해 최근 마이크로닷과 광고를 촬영한 피자헛이 광고 송출문제로 내부회의와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피자헛 관계자는 “광고 송출 문제에 대해 고민중이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광고 모델이 논란을 일으키면 광고 계약상 이를 제재하는 조항을 넣지만, 마이크로닷 논란은 그의 부모 잘못으로 비롯돼 피자헛 광고를 그대로 송출하기도 피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라는게 업계의 시각이다.
한편, 최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친척과 이웃 등에 거액을 빌리고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상에 소문으로 퍼지며 파문이 일었다.
마이크로닷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 입장을 냈다. 하지만 피해자 증언과 당시 신고 된 서류가 공개되며 지난 21일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