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14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2018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대상 수상 후 김덕호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왼쪽), 박상용 오리온 AGRO부문 전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리온]](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146/art_15421720166356_7ff0b0.jpg)
[FETV=임재완 기자] 오리온은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2018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오리온은 계약재배, 영농기술 보급, 지원사업 등 감자 농가와의 다양한 상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포카칩’, ‘스윙칩’ 등을 생산하는 오리온은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한 뒤 스낵용 품종과 영농기술 개발, 감자 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특히 전국 450여 개 농가와 계약을 맺고 연간 1만 9000여톤에 달하는 감자를 전량 수매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30년동안 감자 농가와 상생 협력하며 우수한 품질의 감자칩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며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한 상생과 동반성장을 지속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