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바디프랜드가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며 헬스케어 안마의자로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976년 제정돼 IT 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CES 출품작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바디프랜드 CES 혁신상 수상은 이번이 5번째로 헬스케어 안마의자로서 최다 수상 기록이다.
바디프랜드는 2019년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로 첫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0년 ‘W냉온정수기’와 안마의자 ‘퀀텀’으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퀀텀’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2022년에는 안마의자 ‘더파라오 O2’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8년 연속 CES에 참가하고 있다. CES에서 끊임없이 투자해온 R&D의 결과물인 안마의자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바디프랜드 고유의 마사지 알고리즘이 적용된 척추 스트레칭 및 PEMF 자기장을 통한 마사지가 가능한 의료기기 ‘메디컬팬텀’과 7가지 체성분 분석이 가능한 신개념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다빈치’, 독립된 다리 마사지부로 코어 근육의 자극이 가능한 로보 제품 ‘팬텀로보’, ‘파라오로보’, ‘팔콘’ 등이 국내에 판매 중이다.
오는 12월과 내년 1월에는 연이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CES 2024 스포츠 & 피트니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신제품 ‘팬텀 네오’는 내년 1월 개최하는 CES 2024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로 CES 혁신상을 다섯 번이나 수상한 기업은 바디프랜드가 유일하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발돋움하는 기폭제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바디프랜드 누적 연구개발비는 매출액의 8.8%인 272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행한 ‘2020년 연구개발활동조사보고서’에서 밝힌 중견기업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평균 수치(2.2%)의 4배를 웃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