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금융감독원 박충현 은행 부문 부원장보, 황선오 금융투자 부문 부원장보, 김준환 소비자권익보호 부문 부원장보. [사진 금융감독원]](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728/art_16890583136599_035649.jpg)
[FETV=권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박충현 은행검사1국장과 황선오 자본시장감독국장, 김준환 은행감독국장을 신임 부원장보에 각각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충현 부원장보는 은행, 황선오 부원장보는 금융투자, 김준환 부원장보는 소비자 권익 보호 부문을 각각 맡게 된다.
박 부원장보는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신용관리기금에 입사해 금감원 신용감독국장, 특수은행검사국장, 일반은행검사국장, 은행검사1국장 등을 거쳤다.
황 부원장보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증권감독원에 들어와 금감원 공시심사실장, 자본시장감독국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부원장보는 1995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감독국장, 거시건전성감독국장, 여신금융감독국장, 은행감독국장 등을 맡았다.
기존 김영주 부원장보와 김정태 부원장보, 김범준 부원장보는 각각 기획·경영 부문, 공시조사 부문, 소비자피해예방 담당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