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3/art_15403425251563_d44a20.png)
[FETV=임재완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 ‘청년 대상의 외식업 및 식품 창업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인 청년창업리그의 결선 대회에 출전할 최종 15팀을 선발하고, 결선 대회를 위한 피칭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창업리그는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과 직장인 등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월 31일~9월 21일까지 아이디어 신청 접수를 받아 서류 심사를 통과한 30개 팀 가운데, 사업기획안 심사를 통과한 최종 15개 팀을 발표했다.
이날 심사에는 김기철 플럭스컴 대표, 김민구 lg유플러스 팀장, 차민욱 셰프, 이영목 하이트진로 상무 등이 참여해 사업 가능성과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15팀을 선발했다.
이번 청년창업리그에서 다양한 연령과 이력의 청년들이 모여 꿈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했다. 앱을 활용한 외식사업, 맥주찌꺼기를 활용한 사업, 반려동물 식품 판매를 위한 유통 플랫폼, 애주가를 위한 숙취 해소 젤리, 오픈키친을 활용한 외식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특히 IT기술을 활용한 외식업 아이디어 팀이 대다수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31일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 서울창업허브 10층 컨벤션홀에서 청년창업리그 결선 대회를 개최하고 시상을 진행한다. 대상 1팀에게 1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500만원과 상장을 수여, 우수상 2팀과 장려상 3팀, 입선 8팀에게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꿈과 열정이 넘치는 청년들이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를 통해 한층 성장하고 창업의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