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3/art_15401652902646_6026a9.jpg)
[FETV=임재완 기자] CJ그룹이 개최한 ‘더 CJ컵 @ NINE BRIDGES’가 지난 21일 성료하고 전세계에 다시 한 번 CJ 브랜드를 각인시켰다고 22일 밝혔다.
CJ그룹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더 CJ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경영진과 현장에 머무는 한편, 대회장 ‘비비고 부스’에 방문해 활동을 보고받고 직원을 격려하며 한식 스낵의 세계화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콘 모양 비빔밥 ‘비비콘’에 갤러리들에게 인기를 누리며 “한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아이디어”라며 “햄버거나 샌드위치 같은 한식 스낵류를 개발해 외국인도 부담 없이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 회장은 “더 CJ컵을 CJ의 위상을 높이는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하라며 그룹과 계열사측에 주문했다.
2회 대회인 만큼 스폰서 기업들의 만족도도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CJ그룹은 ‘더 CJ컵’의 후원사는 자난해 18개에서 28개로 늘었고 글로벌 브랜드는 홍보의 장으로, 골프업체는 해외 진출의 발판으로 대회를 적극 활용했다.
대한민국 최초 유일의 PGA투어 정규 대회답게 국내에서 열리는 골프 대회 중 가장 많은 783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78명의 출전선수들과 함께 대회를 만들어가는 79번째 선수라는 의미의 ‘TEAM 79’라는 자원봉사단 타이틀을 부여해 자원봉사자들의 결속을 다졌다.
경욱호 CJ주식회사 마케팅실 부사장은 “CJ그룹은 이번 대회를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2030년까지 3개 이상의 사업에서 1등을 달성 하겠다는 ‘월드 월드베스트 CJ’를 위한 발판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대회 수준을 높이고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과 CJ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