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하농원]](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2/art_15397543194441_5e1c95.jpg)
[FETV=임재완 기자] 매일유업의 상하농원이 김장철을 맞아 한식 전문 쉐프와 전문 조리장이 함께하는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는 김치를 맛보고 싶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김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1월 17일~11월 25일까지 2주간 주말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30분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상하농원 스태프와 참가자가 함께 김장을 하며 김장 후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갓 버무린 김치와 수육, 김치전과 된장국을 모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한 마을의 김장 잔치에 참여해 김장 문화를 제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한식 쉐프와 조리장이 전하는 김장 레시피도 엿볼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기준으로 입장료와 점심식사비, 김장 1㎏ 진행 시 2만원이다. 김치 추가 비용은 1㎏당 1만5000원이다. 김장 체험 고객 대상으로 파머스 빌리지 숙박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20인 이상 신청시 주중에도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이번 김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이 김장 문화를 체험하며 건강한 먹거리와 공동체 문화의 중요성을 느끼고, 가정 내 바른 식습관이 정착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농원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아이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가치를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