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6일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2/art_15397365966372_97e871.jpg)
[FETV=임재완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16일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물적나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CJ제일제당은 창업이념 ‘사업보국’을 계승한 최고 경영진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펼친 상생·나눔 활동을 인정받았다. 주력 식품 사업의 특성에 맞춰 ‘식품안전과 영양’이라는 핵심역량을 활용해 국민 건강 식생활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999년 업계 최초 사회공헌 전담부서 신설 후 취약계층 식사해결을 위한 식품나눔 활동인 ‘푸드뱅크’에 참여했다. 이후 20년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 시설에 식품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매년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은 연간 80억원 수준의 물품을 기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푸드뱅크에 물적·인적 자원 지원, 단백질 제한 희귀 질환자에게 햇반 저단백밥 식사 제공, 김장나눔활동, 아토피 환아 가족캠프에 BYO 피부유산균 제품 후원, 소외계층 선물 전달 진심 프로젝트, 결식아동 식사 제공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일회성·선심성 지원이 아닌 진정성 있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오랜시간 펼치고 있으며, 이런 활동을 대통령 표창을 통해 인정받아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해 모두가 상생하는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