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보니크루는 자사의 신규 캐릭터 ‘마니마니’가 방송 드라마에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12일 전했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 등장하고 있는 돼지우스 무드등이 보니크루의 마니마니를 형상화한 것이다.

보니크루는 돼지우스 무드등으로 방송된 이후 마니마니의 구매 문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돼지우스 무드등이 등장한 장면을 촬영한 인천 송도의 한 슬라임카페도 함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했다.

이밖에 일명 돼지우스로 불리며 드라마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는 ‘마니 시팅 인형’과 극중 등장인물이 메고 다니는 ‘마니마니 클로버 핑크 크로스백’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니크루는 밝혔다.

마니 시팅 인형은 버섯을 눌러쓴 것 같은 갈색 머리와 얼핏 토끼 궁둥이처럼 보이는 둥글둥글한 흰 꼬리가 차밍 포인트다. 깜찍한 마니의 입체 얼굴이 포인트인 마니마니 크로스백은 유치원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보니크루 관계자는 “보니크루가 선보이고 있는 마니마니 등 캐릭터 아이템은 드라마 속 인물들의 특색 있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녹여냄으로써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드라마에서 반짝 인기몰이하고 사라지는 캐릭터가 아닌 제대로 된 브랜드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니크루는 오는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유플렉스 4층에서 마니마니의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는 드라마에서 선보였던 마니마니 굿즈 상품 외에도 그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신규 아이템들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