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1시42분께 경기 이천시 마장면의 한 건강보조식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6시간2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연구 및 생산공장 일부와 물품 등이 타 6억 5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근로자들이 모두 퇴근하고 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기 이천시 건강보조식품 제조 공장 화재 현장에서 무더위 속 밤샘 진화작업 후 휴식중인 소방관들. ⓒ News1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22일 오전 0시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8대와 인원 230여명을 동원해 약 2시간만에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이어 오전 2시41분께 대응단계를 해제하고 오전 6시께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