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개막식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832/art_15338019978071_da4388.jpg)
[FETV=장민선 기자] 금융권 신규채용 확대를 통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위해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59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29∼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위해 공채를 진행 중에 있거나 공채 예정인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및 금융공기업 등 총 59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해 상담과 현장면접 등을 실시하고 금융회사와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의 만남의 장이 된다.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832/art_15338020742471_8ba17f.jpg)
이들 금융회사는 현장에서 채용상담과 면접 등을 한다. 특히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한국성장금융은 블라인드 심사로 우수 면접자를 선발해 하반기 공채에서 1차 서류 전형을 면제해주는 혜택을 줄 예정이다.
우수 면접자 비중도 지난해 현장 면접자의 25%에서 올해 현장 면접자의 3분의 1로 확대한다.
현장면접을 하기 위해서는 20∼22일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구직자 1인당 1개 은행으로 지원기회가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