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비즈니스인사이트가 3월 정기주총 및 이사회를 통해 안응주 사업총괄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비즈니스인사이트는 SK, 삼성,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프로세스 컨설팅, IT전략, 디지털 전환,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토털 IT서비스 기업이다. 창립 15주년을 맞은 비즈니스인사이트는 하이테크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 개발 및 유통산업으로의 서비스 영역의 확장을 통해 IT컨설팅 1위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IT산업에서 다양한 전문 업무들을 경험하고, 주요 기업의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 경험이 풍부한 안응주 사업관리실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안응주 대표는 한양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정보시스템,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IT개발, 프로젝트 관리, 사업관리 직무를 수행하고, 2016년 비즈니스인사이트에 입사 후 컨설팅, SI 등 사업총괄 임원으로 8년간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비즈니스인사이트 안응주 대표는 “기존 실적과 명성을 넘어 내실 깊고 역량 높은 회사, 외부 환경의 흔들림에 강한 회사를 만들어 비즈니스인사이트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다각도로 높혀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틔운 미니’를 기부하며 식물생활가전과 함께 하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간다. LG전자는 22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3천대를 제공하는 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스프라우트 컴퍼니 신상윤 대표, H&A사업본부 이향은 CX담당, 초록우산 이수경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초록우산은 기부된 틔운 미니를 아이들의 희망을 틔우기 위해 정기후원을 시작하는 후원자에게 증정하는 ‘봄, 초록을 틔운’ 캠페인을 4월 3일부터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초록우산 후원자들에게 누구나 쉽게 다양한 반려(伴侶) 식물을 싹 틔우고 키우는 틔운 미니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ED 조명부 투명 커버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틔운 미니의 외관과 모듈형 씨앗키트·홀더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이는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LG전자가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신상윤 대표는 “<새 생활을 틔우다
[FETV=허지현 기자] 코웨이가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부문 1위를 석권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각 부문별 최고 평점을 획득하며 '정수기 부문 19년 연속', '공기청정기·비데 부문은 20년 연속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다. 정수기 부문은 초소형 사이즈와 뛰어난 위생성으로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한 아이콘 시리즈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아이콘 시리즈는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주방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공기청정기 부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화된 필터 성능을 지닌 노블 공기청정기2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데 부문에서는 위생 관리 용이성이 우수한 룰루 비데가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코웨이 룰루 비데는 프리마이크로필터를 탑재해 언제나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노즐부는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위생성을 높였다. 코웨이는 “고객가치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혁신 디자인 적용과 품질 강화를 바탕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
[FETV=허지현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빅데이터 기반 사이즈(치수)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고객이 구매하려는 상품을 누르면 개인별로 최적화된 사이즈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입력한 사이즈와 주문 정보, 리뷰 등 약 17만건의 누적 데이터를 조합해 적합한 사이즈를 추천해주는 원리다. 브랜드나 상품별로 맞는 사이즈가 달라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이다. 의류와 신발 등 약 50만개 상품에 우선 적용됐다. 향후 구매 데이터가 쌓이면 추천 상품 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상품 상세 페이지에 사이즈 탭을 신설해 추천 사이즈·사이즈 평가·사이즈 가이드 등의 세부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허선희 W컨셉 테크담당은 "고객이 사이즈에 민감한 의류·신발 등의 상품을 구매할 때 도움을 주고자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해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고령자 사망률이 개선되고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노후 건강과 의료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소비자와 보험사가 이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는 제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4일 '사망률 개선이 노후 건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사망률 개선은 수명 연장보다는 노후 건강과 의료비 부담 증가 측면에서 의미가 더 크다"고 전했다. 작년 12월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10회 경험생명표에서는 남성 평균수명이 86.3세, 여성은 90.7세로 지난 생명표보다 각 2.8세, 2.2세 늘어났다. 경험생명표는 보험사의 통계를 기초로 사망, 암 발생, 수술 등에 대해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출하는 보험료율의 집합으로, 통상 3∼5년 주기로 개정된다. 연구원에 따르면 고령자의 사망률이 개선되면 연령별 질병 발생률이 동일하더라도 노후에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은 더 커진다. 여성의 경우 50세 이후 암 발생률이 개선돼 90세 이후에는 개선 폭이 10% 이상으로 확대되지만, 누적 암 발생자 수는 90세 이후에 오히려 증가하는데 이는 사망률 개선 효과 때문이다. 연구원은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고령층이 더 많은 질병에
[FETV=허지현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자사 공식 수입 호주 대표 캐주얼 와인 '옐로우테일'이 한국 시장 출시 20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병을 돌파했다.옐로우테일은 호주 전체 와인 수출량의 17%를 차지하는 호주 대표 와인이다. 롯데칠성은 옐로우테일의 한국 시장 누적 판매 천만병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부터 약 한 달여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옐로우테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6명에게 아이패드, 다이슨 에어랩, 에어팟,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FETV=허지현 기자] 현대차가 전기차 선진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처음 적용한 아이오닉5의 판매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출시 3년째인 아이오닉5의 미국 내 판매량은 한국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섰고,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올해 상반기 3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월 출시부터 올해 2월까지 아이오닉5의 전 세계 판매 대수는 27만641대에 이른다. 지난 3년간 미국 내 아이오닉5 판매량은 6만6천481대로, 국내 판매량 6만6천938대와 그 차이는 457대에 불과하다. 특히 미국은 작년 한 해 전 세계에서 아이오닉5가 가장 많이 팔린 국가로 나타났다. 아이오닉5의 지난해 미국 판매량(3만6천712대)은 국내 판매량(1만6천605대)보다 2만대 이상 많다. 2022년 대비 55.5% 증가한 수치이기도 하다. 국가별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한국, 미국에 이어 독일(3만3천731대), 영국(1만4천426대), 캐나다(1만1천526대), 노르웨이(1만462대) 순이었다. 아이오닉5 전체 누적 판매량 가운데 75.3%(20만3천703대)는 해외 시장에서, 나머지 24.7%(6만6천938대)
[FETV=허지현 기자] KT가 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정밀농업 서비스 개발과 로봇 사업을 통한 농업 AI 시장 개척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KT 전략·신사업부문장 신수정 부사장, 대동 공동대표이사 원유현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농업용 로봇 시스템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농업 AI 기술 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기반 스마트 파밍 개발', '농업·비농업 분야 로봇 사업 추진', '대동그룹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그동안 축적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농업 로봇용 AI 개발과 온디바이스 AI 기술 분야에서 대동과 협력하고, 농업용 AI 개발과 로봇 관제 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으로 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KT는 농업 분야로 AI·로봇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대동은 '애그테크' 기업으로 진화해 차세대 농기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부사장은 "KT는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농업 시장의 디지
[FETV=허지현 기자] 신세계푸드가 지난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 사전 행사에서 '추신水' 판매수익금으로 마련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 추신수 선수, 인천지역 중학교 야구부 주장 6명 등이 참석했다. '추신水'는 지난해 7월 신세계푸드가 SSG랜더스, 추신수 선수와 함께 판매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개발한 생수다. 신세계푸드 측은 지난해 '추신水' 판매수익금 3천만원으로 마련한 야구공 4천개를 인천지역 중학교 야구부 6곳에 전달했다. 또 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도 '추신水' 1만병을 제공했다.
[FETV=허지현 기자] LS그룹이 지난해 도입했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1년 만에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LS그룹은 지난해 3월 RSU 제도를 도입하고 성과보수 지급 시점을 3년 뒤로 설정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LS가 오는 28일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LS그룹 주요 계열사가 조만간 잇달아 이사회를 열어 RSU 제도 폐지를 의결할 계획이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해 결정된 주식가치연계현금(2만7천340주 상당)을 지급시점(2026년 4월) 주가에 따라 현금으로 받게 된다. 다만 RSU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며 지난해 말부터 RSU 지급 현황을 알리도록 공시 의무가 생기는 등 규제가 강화된 데다, 재계 일각에서 RSU가 경영권 승계 목적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1년 만에 폐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다시 성과급을 현금으로만 지급한다. LS 관계자는 "기존에도 직전 3개년도를 평가해서 매년 장기 성과급을 지급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과급을 주려던 건데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어 다시 원상태로 돌리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