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고려아연은 소유하고 있는 황산니켈 관련 제조기술이 국가전략기술 대상에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근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거쳐 국가전략기술 범위를 키우기로 해 그 대상으로 고려아연의 '양극재용 금속 화합물 제조·가공기술'을 새롭게 지정했다. 고려아연은 2023년부터 이차전지 관련 황산니켈 제조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인정받기 위해 행동해왔으며 이번에 그 대상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게 됐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에 관해서 전략적 중요성이 있고 국민 경제와 관련 산업에 대해 영향력이 있는 기술로써 신기술이나 신산업 개척 등 미래 혁신 기반이 된다고 인정받으면 산업부와 기재부 등 정부 내 관련 기관의 심사를 거쳐 선별된다. 국가전략기술육성법은 국가전략기술을 확보하도록 국가와 지자체에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갖추도록 요구한다. ‘양극재용 금속 화합물 제조·가공기술’의 하나인 황산니켈 제조기술은 국내 배터리 산업의 중국 의존도를 덜고 2차전지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만드는데 기여했다. 그동안 국내 배터리 3사와 소재업체들은 국내에 배터리 핵심 광물 제련사업이 없음을 비판하며 국내에 핵심 광물 제련 공장을 설립하도록
[FETV=한가람 기자] SK하이닉스가 구정을 맞아 협력사 470곳에 1330억원 정도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금한다고 17일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 전반의 상황을 고려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지급이 협력사와 그 구성원들의 설 명절 준비와 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조기 지급으로 원자재 대금과 직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 자금 수요가 있을 협력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전에 회사는 2020년부터 협력사 지원을 위해 거래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올렸다. 또한 저금리 동반성장 펀드 3400여 억원, 무이자 납품대금 지원 펀드 200여 억원 등 3600억원 크기의 상생펀드를 시행해 협력사의 경영 활동을 돕고 있다. 김성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선두기업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데 협력사와의 굳건한 유대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협력사와 신뢰, 상생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AI 시대를 이끌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5에 앞서 영국 런던 하늘에 홀로그램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15일 영국 런던 쇼디치(Shoreditch)에서 100피트 상공에 대형 홀로그램 쇼케이스를 전시하며 발전하는 모바일 AI시대를 앞서 보여줬다. 이 홀로그램 옥외광고 영상은 이용자의 추억을 되새겨주는 컨셉으로 새로 나올 갤럭시 S시리즈 라인업과 갤럭시 AI가 건낼 모바일 경험을 보여준다. 온라인으로도 갤럭시 계정에서 이번 홀로그램 광고를 증강현실로 구현한 게시물을 볼 수 있다.
[FETV=한가람 기자] S-OIL은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임직원 신년 트래킹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모두 120명에 달하는 경영진과 신입사원들이 우이령길을 걸으며 새해 다짐을 나눴다. 이 행사에서는 걸음 기부 챌린지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의 걸음 수를 기준으로 정한 금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한다. 임직원들은 총 100만보를 채워 마포지역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층 아동 사회복지시설에 3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S-OIL은 새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전사적 역량 집중 ▲내실을 다지기 위한 운영 효율성 극대화 등 목표를 위해 달릴 방안이다.
[FETV=한가람 기자] LIG넥스원은 국방과 민수를 모두 포괄하는 기술 개발을 시행하는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가 새롭게 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16일 구본상 LIG회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해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 개소식을 열었다. 2판교하우스는 최첨단의 연구개발과 시험 설비를 5만7210㎡(약 1만7000 여평) 크기의 땅에 갖췄다. 사업·기술 분야별 교류를 위해 회의실과 세미나 공간도 관리한다. 회사는 2판교하우스를 점점 많아지는 연구 개발 인구의 근무공간으로 운영하면서 판교와 용인하우스와도 연계해 자연친화적인 R&D센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신규 R&D센터를 기점으로 국방과 민수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 부문의 융합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테크기업과 협력회사들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2판교하우스는 여러 방면에서의 시너지와 기술혁신도 전망된다. LIG넥스원은 24년 3분기 기준 전체 임직원 4751명 중 R&D 인력이 2787명으로 연구개발 종사자 비중이 약 60%에 달해 'R&D 중심 기업'이라고 할 만하다.
[FETV=한가람 기자] 효성티앤씨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최한 '2024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과의 상생협력 경력을 인정받고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음을 16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거기에 상위 10개 기업 대상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돼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회사는 리사이클 섬유 리젠으로 제작한 의류와 가방을 함안과 구미 등지에 전달하고 사업장이 위치한 대구 달성습지 인근에서 지역 환경 축제를 후원한 바 있다. 또한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제 울타리를 지원했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 겨울 철새 보전 등에 참여했다. 사측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농어촌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세라젬이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5'에 참가해 국내외 기술·유통 기업의 협업을 제안받는 등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세라젬은 이번 CES에서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Wellness Begins at Home)’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미래의 건강한 집(My Future Home)’ 콘셉트의 전시관을 꾸리고 20여개의 헬스케어 가전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동안 국내 대학병원, 가전회사 등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중국, 호주 등 50여개 이상의 업체들과 기술 협업, 세일즈 논의를 이루는 등 예비 파트너사들을 대거 발굴했다. 척추관리 의료기기와 안마의자를 비롯해 셀트론, 밸런스 AI 메디 워터 등 다양한 제품이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사업 확장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세라젬 측은 설명했다. 행사 1일차에는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 저자인 탈레스 S.테이셰이라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세라젬 부스를 방문 했다. 테이셰이라 교수는 앞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데 협업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글로벌 유통사와 제품
[FETV=한가람 기자] S-OIL이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성금 20억원을 건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에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CEO, 류열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성금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지원되거나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후원사업, 사회복지 시설과 단체 지원 사업 등에 쓰일 계획이다. S-OIL은 200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왔으며 22년간 모은 성금 규모는 270억원 정도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CEO는 "2025년 새해에도 S-OIL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나눔’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찬(전 금융감독원 국장)씨 부친상, 함은경(JW중외제약 총괄사장)씨 시부상=15일 오전 7시 15분,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장지 천안공원묘지, (02)2227-7500
[FETV=한가람 기자] 이영관(77·사진)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이 자신의 회고록 '소재가 경쟁력이다'의 인세 약 1000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16일 도레이첨단소재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이 회장이 기업 경영의 터전으로 삼아온 경북 구미시와의 인연을 되새기고, 회사 성장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뤄졌다. 이 회장은 1973년 도레이첨단소재 모태인 제일합섬에 입사한 이후 1999년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해 적자기업을 흑자기업으로 전환사켰다. 2013년에는 회장 자리에 오르는 등 현재까지 50년이 넘도록 한 회사에서 근무하며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도레이첨단소재 창립 당시 필름과 섬유 중심의 사업에서 탄소섬유복합재료, PPS, 수처리 필터, 폴리에스터 필름 및 IT소재, 메타 아라미드 섬유, 스펀본드 부직포, 원면 및 원사 등 고부가가치 첨단소재로 사업을 확대하며 회사 성장뿐만 아니라 한국의 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회에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