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대한항공이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해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복조리는 22일부터 2월4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등 6곳의 사업장에 걸린다. '복조리 걸기'는 한국의 세시풍속으로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복을 기원한다. 쌀을 조리로 담는 것과 같이 한 해의 복을 모은다는 의미다. 대한항공은 2008년부터 복조리 걸기 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FETV=한가람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2025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Proactive Leader) 150명이 설을 맞아 지난 17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대전 내 장애인 거주 복지시설 '행복원'에 들러 시설 내 공간 정리와 청소를 하고 무료 급식소 '행복한 집'을 방문해 깍두기∙전∙불고기∙장조림 조리를 도와주는 등 밑반찬 키트를 제작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200세대에 건냈다. 그룹의 지주회사, 공장, 연구소 등이 위치한 대전 지역에서 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볼 수 있다. 그룹 관계자는 “사회 구성원으로 첫 발을 내딛는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분들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 갈 주역이자, 사회공헌 활동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20일 오전 충남 소재 제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충남 금산군 제원면 경로당 운영 지원금 21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원금은 충남 금산군 제원면 관내 경로당 35개소에 각 60만원씩 지원돼 겨울 경로당 운영에 쓰이는 난방비와 물품 구매 등에 사용된다. 오상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SNT모티브가 현대트랜시스의 전기차용 헤어핀 구동모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현대트랜시스에 전기차용 헤어핀 구동모듈(모터와 모터 제어 인버터)을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공급할 계획이다. 헤어핀 모터는 높은 전력밀도를 가져 모터의 효율을 개선해 출력을 올리고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 방향으로 차량의 성능을 개선하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용 고효율 모터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이번 공급업체 선정은 SNT모티브의 전기차 구동모터 제조 기술력과 헤어핀 모터 개발 경험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오랜 기간 축적된 전기차 모터 핵심 기술에 대한 지속적 투자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며 성장성을 확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한화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선박용 사이버 보안 설루션이 아시아 최초 미국선급협회(ABS)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의 사이버 보안 설루션 '시큐에이더'는 미국선급협회로부터 'E27 TA(선박 기자재 사이버보안 형식 승인)' 인증을 받았다. 시큐에이더는 선박이 사용하는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해킹, 디도스 공격, 랜섬웨어, 악성코드 감염 등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보안 설루션이다. 선박 기자재와 네트워크 장비 등에 설치·연동되며 선박 운용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사이버 상황을 실시간 분석·관제한다. AI(인공지능)에 기반해 이상 탐지, 위협 차단, 실시간 원격 대응 등의 기능도 있다. 미국선급협회 E27 인증은 설계, 생산, 운영, 유지 보수 모든 단계에서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해 선박 기자재의 사이버 보안성을 지킬 수 있는지 평가한다. 미국선급협회 E27 TA 인증이 있는 선박 기자재는 협회로부터 인증받은 여러 글로벌 조선소와 해운 선사에 수출·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한화시스템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의 미국 조선업 파트너로 한국을 지목한 가운데 한화가 미 해군 함정과 상선이 요구하는 사이버 보안 기술과 설
[FETV=한가람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추진중인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해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에게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BTi는 탄소 공개 프로젝트(CDP),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 자원 연구소(WRI), 세계 자연 기금(WWF)이 공동으로 설립한 과학적으로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 기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Scope1)과 에너지 구매에 따른 간접 배출량(Scope2)을 2033년까지 2022년 비 각 54.6% 줄일 예정이다. 거기에 가치사슬 측면에서 발생되는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3)도 32.5% 줄여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 넷제로(0)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에너지/온실가스 감축기술 고도화 ▲탄소 포집/저장/활용 등 다방면으로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SBTi 승인 또한 탄소 감축 추진 의지를 내비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FETV=한가람 기자] HK이노엔은 한국로슈와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대장암과 부인암 분야에서 아바스틴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하게 되며, 한국로슈는 아바스틴의 임상적 가치 향상을 위한 전문적 연구 및 임상 진행과 더불어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과의 병용요법으로써 환자 혜택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의학적 수요를 해결하고, 보다 많은 환자에게 아바스틴의 임상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및 조직 규모가 강화되는 것은 물론, 아바스틴에 대한 로슈의 깊은 인사이트와 HK이노엔의 탁월한 영업 마케팅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앞서 한국로슈와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 타미플루에 대한 유통 및 공동 판매 계약에 이어 올해에는 아바스틴 공동 프로모션의 소식을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령화와 생활 습관 변화로 대장암, 부인암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아바스틴을 통해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환자, 보호자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1척을 3796억원 가량에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수주한 선박은 2027년 6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 수주까지 포함해 삼성중공업의 LNG운반선 수주잔고는 총 84척, 약 191억달러에 달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에도 LNG운반선을 비롯해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과 고부가가치 해양 프로젝트 중심의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LS전선의 자회사 가온전선이 작년 매출 1조6469억원, 영업이익 450억원, 순이익 255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해 회사 설립(1947년) 이래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 증가했고 순이익은 40% 이상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9년 이후 5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온전선 측은 "북미 지역 전력 케이블 수출 증가와 지난해 10월 자회사로 편입된 지앤피(G&P)의 실적 반영이 주요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가온전선은 1월 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에 있는 배전케이블 생산법인 LSCUS의 지분을 100%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국 현지화 능력을 제고하고 세계적인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발맞출 예정이다. 미국 내 태양광 발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기준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전력망과 플랜트 분야로도 영역을 넓힌다. LS전선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초고압 케이블 사업을 키우고 해저 케이블 시장에도 새롭게 확장할 일정이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2025년은 북미 시장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는 원년으로, 글로벌
[FETV= 한가람 기자]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짜먹는 위장약 '겔포스엘'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며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규 광고는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위장 장애 상황을 보여주며 적절한 겔포스엘 복용 시기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광고는 속쓰림과 더부룩함을 겪으면서도 ‘약 먹을 정도는 아니라며’ 참고 넘어가려는 사람들에게 ‘그 정도가 딱! 겔포스엘 먹을 정도’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해당 증상이 나타났을 때가 겔포스엘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효능·효과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의약품 광고들과 달리 일상에서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캠페인성 광고로 제작한 점도 이번 신규 광고의 특징이다. 이 같은 차별점을 바탕으로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자극적이고 기름진 식단이 보편화된 젊은 세대들에게 적절한 위장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겔포스는 '인산알루미늄겔', ‘수산화마그네슘’ 등 복합성분으로 위산을 중화해 위벽 자극을 막고 상처 부위 보호와 궤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겔포스엠과 겔포스엘 2종으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가 증상별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겔포스엠은 강한 제산 효과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