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S-OIL이 울산에서 23일 협력업체 대표들을 불러 모아 '2024년 우수 협력업체 인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4개 업체에게 인증서를 나눠줬다. 작년 우수 협력업체에 로텍엔지니어링, 경운기술산업, 유벡, 장풍HR이 선정됐다. 각각 기계 정비, 기계 배관공사, 장치 정비, 경비 부문을 맡고 있다. S-OIL은 2010년부터 매년 협력업체 관리 시스템(SRM)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꾸준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협력업체의 실적을 전체적으로 평가 후 우수 업체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한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찰업체 간 건전한 경쟁관계를 유도하고 우수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ESG 경영 활동 차원에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수 협력업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S-OIL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재환씨 별세, 강이구(코오롱모빌리티그룹·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씨 부친상=25일 오후 4시,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28일 오전 5시4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충주 석종사, (02)3010-2000
▲신순임씨 별세, 김기홍(한화솔루션 전 커뮤니케이션실장)씨 모친상, 박소정(경희박소정한의원 원장)씨 시모상=23일 오후 6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02)2072-2018
[FETV=한가람 기자] 동국제강은 2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3조5275억원, 영업이익 10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6.5% 감소했다. 전방산업인 건설 시장이 장기 침체에 접어들면서 수요가 부진했던 영향이다. 동국제강은 2023년 6월 1일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에 따른 신설회사로 전년 실적은 6~12월만 포함한다. 지난해 4분기(10~12월)만 보면 매출 8215억원, 영업손실 120억원, 순손실 2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8% 줄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모두 적자전환했다.
[FETV=한가람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매출 25조6196억원, 영업이익 5754억원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3.4% 줄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6조4512억원, 영업이익은 2255억원 적자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2%,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적자 전환했다. 4분기 영업이익에 포함된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액수는 3773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4분기 영업이익은 6028억원 적자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는 이날 실적 설명회에서 “한 해 동안 북미 지역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나 유럽 시장 역성장, 메탈 가격 약세에 따른 판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사 매출은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가동률 저하와 신규 공장 초기 양산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전년 대비 73% 하락했다”고 언언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외부 전문 기관과 시장 수요를 살펴볼 때 세계 배터리 시장은 용량 기준 20% 중후반 대의 성장이 예측된다는 입장이다. EV 시장의 경
[FETV=한가람 기자]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영풍(이하 MBK) 측에 24일 대타협을 위한 대화를 제안했다. 고려아연은 전날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순환출자 카드를 활용해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함으로써 최윤범 회장 측의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총 19명의 이사 중 최 회장 측 이사가 18명으로 과반을 차지하게 됐고, 영풍·MBK 측 이사는 장형진 영풍 고문 1명만 남게 됐다. 하지만 MBK 측이 고려아연의 공정거래법 위반과 배임 등을 주장하면서 임시주총 무효를 선언하고, 최 회장 측에 대한 형사고발을 예고한 상황이라 이 제안이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 고려아연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개월여간 다툼을 이어온 MBK 측에 대화와 타협을 제안했다. 기자회견에는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 이재중 부회장, 신봉철 노동조합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박기덕 사장은 "MBK와 현 경영진이 고려아연의 발전을 토대로 협력하고 신뢰할 수 있다면, MBK의 경영 참여의 길도 열어놓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어제(23일) 임시 주주총회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밝혔다. 그는 "MBK는
[FETV=한가람 기자]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379억원으로 4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10조7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5% 증가했다. 순이익은 5251억원으로 228.2% 늘었다. 한화오션이 영업이익 흑자를 낸 것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2023년에는 영업손실 196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한 3조2532억원, 영업이익은 1690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비중이 증가하면서 상선 사업부 매출이 증가했고, 특수선 사업부도 본격적인 잠수함 신조와 창정비 프로젝트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환율 상승 효과 등 일회성 요인도 이익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한화오션은 올해에도 LNG 운반선 건조 확대, 잠수함 3척 신조, 미국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확대, 해양 신규 프로젝트 착수 등을 통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그동안의 공정 지연을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선박 본격 건조, 초격차·친환경 기술 선도 등을 차질 없이 실행함으로써 내실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
[FETV=한가람 기자] 삼성SDI가 지난해 매출 16조5922억원, 영업이익 3633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4분기 매출은 3조7545억원, 영업손실은 2567억원으로 나타났다. 배터리 부문에서는 매출 3조5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 전분기 대비 2.9% 감소다. 영업손실은 2683억원에 달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는 미주 AI 호황에 힘입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 등으로 전력용 ESS와 UPS(무정전전원장치)용 판매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을 얻었다. 전기차용 배터리와 전동공구용 배터리 등은 수요 성장 저조와 주요 고객들의 재고 조정으로 매출이 낮아졌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1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0%, 전분기 대비 27.9% 내려갔다. 영업이익은 116억원이다. 반도체 공정소재는 메모리 반도체 웨이퍼 투입량 증가로 작게 성장했다. 디스플레이 공정소재는 계절적 영향으로 수요가 작아져 판매가 감소했다. 삼성SDI는 작년 미국 내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을 우수하게 조기 운용해 높은 수율을 지켜냈다. GM과 합작법인 최종계약을 체결 등 미주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프
[FETV=한가람 기자] 현대성우쏠라이트는 21일 한국대학스키연맹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후원 협약 〈사진〉 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기반 확장과 선수들의 훈련과 인재 육성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할 것을 서약했다. 올해로 4년 연속 후원이 되는 협약식은 권순영 한국대학스키연맹 회장과 고장환 현대성우쏠라이트 이사 등이 참가했다. 한국대학스키연맹은 대한스키협회 산하 단체로 ▲전국대학스키대회 ▲전국의과대학스키대회 ▲전국유소년스키대회 등 매해 여러 스키 대회를 열고 선수 교육과 세미나를 갖는 등 스키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순영 한국대학스키연맹 회장은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연맹이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으며, 올해는 모든 스키어를 대상으로 오픈레이싱도 개최하게 됐다”며 “동계 스포츠의 꽃인 알파인스키의 발전과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젊은 대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비인기 스포츠와 문화계 후원을 해 기반 확대와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전했다. 회사는 19
[FETV=한가람 기자] 삼성전자가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 등 4개 장소에서 신제품 갤럭시 S25를 이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지하철, 학교 강의실 등 일상적인 장소를 모티브로 방문객이 생활 속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AI 쇼룸에서는 다양한 앱이 동시에 쓰이는 복잡한 작업도 한 문장의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는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 가능하다. 정보 검색 내용을 캘린더에 입력하거나 시청 중인 유튜브 영상을 요약하고 삼성 노트에 저장하는 등도 시험해 볼 수 있다. 지하철처럼 구성된 공간에서는 개인에게 맞춤 정보를 선보이는 '나우 브리프'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체험용 설문으로 개인의 취향을 파악 후 갤럭시 S25 시리즈로 개별 정보와 추천 제안을 받을 수 있다. 거기에 오디오 지우개 기능, 사진 관련 AI 기능을 시험해 볼 수 있다. 방문객들이 새 제품을 보다 깊게 이해하도록 돕는 갤럭시 AI 클래스도 있다. 10명 내외 인원으로 하루 5회 약 20분간 이루어진다. 삼성 강남에서는 현장 참여와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