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개발 체제로의 전환과 차량용 앱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바일 앱 개발자와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앱 개발 환경과 차량용 앱 마켓을 공개하고 이들과의 협력 기회도 적극 탐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3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플레오스) 25’의 홈페이지를 공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Pleos는 현대차그룹이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 소프트웨어 브랜드로 모든 움직임, 디바이스, 공간의 데이터를 모으고 연결해 새로운 이동의 개념을 제시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비전을 내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Pleos 25에서 브랜드 공개와 같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내보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개발자와 파트너사들이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용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SDK[2]와 API[3], 개발 환경 등을 제공하는 오픈 플랫폼을 Pleos 25에서 선보일 계획이
[FETV=한가람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동국씨엠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107명에게 편지와 선물을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물 제공은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휴가’와 연계한 이벤트다. 동국제강그룹은 초등 입학 예정 자녀를 둔 임직원이 자녀와 첫 등교를 함께할 수 있도록 자녀 1명당 최소 2일에서 최대 5일간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60명에게 보조가방·학용품세트를 담은 선물 꾸러미에 대표이사 응원 편지를 동봉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편지를 통해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운 시작과 행복한 만남 속에서 즐거운 학교 생활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동국씨엠은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47명에게 어린이 타는 캐리어·네임택과 박상훈 사장 편지를 건냈다. 선물로 직원 가족 대상 설문을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구성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사장은 편지에서 오인태님의 시 ‘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을 인용하며 "꽃보다 예쁘고 보석같이 반짝이는 아이들의 행복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FETV=한가람 기자]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우리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현실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면서 “품질 기본역량 확립과 유연한 리스크 대응을 통해 '탑 티어(Top-Tier) 플레이어'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가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 220여명을 초청해 ‘2025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규석 사장을 비롯한 현대모비스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이규석 사장은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모비스의 경쟁력이 되고, 그 경쟁력이 협력사의 글로벌 확장에 마중물이 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심축이 되겠다”며 수평적 소통을 약속했다. 이 행사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품질, 안전, 신차개발, 구매, 동반성장 등 10여개 부문별로 우수 협력사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회사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등 경영층과 협력사 대표들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회사는 2010년 동반성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이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종합체계를 마련했다. 동반성장펀드 등 협력사 자금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대금 지급 조건을 대폭 개선하는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내 사업장과 R&D센터 등에서 ‘2025 따뜻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지난 2월 18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부터 시작해 19일에는 대전시 대덕구 대전공장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 금산공장에서 21일에는 대전시 유성구 한국엔지니어링랩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겨울철 혈액 수급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며 지난 2024년 누적 봉사활동 1만2천 시간을 달성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등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자발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행동해 나가고 있다.
[FETV=한가람 기자] LG화학이 한샘 송파점에서 고영남 한샘 연구소장과 김스티븐 LG화학 ABS사업부장 전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친환경 가구용 성형자재 개발 MOU’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LG화학이 식물성 원료 기반의 고기능성플라스틱 ASA(Acrylonitrile Styrene Acrylate) 소재를 공급하면 한샘이 주방가구 ‘에끌라(e’clat)’ 표면재로 ASA를 사용한다. 양사는 홈 인테리어, 화학 각 분야 1위로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주방가구 사업의 경쟁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ASA는 SAN(Styrene Acrylonitrile copolymer)과 아크릴고무로 만들며 고온에 견디는 내열성 외에도 내후성이 탁월해 가정용 가구 등에 사용된다. 높은 가공성과 내구성으로 변색이 쉽게 발생하지 않아 주방가구, 붙박이장 등에 적합한 소재다. 상반기 출시 예정인 ‘에끌라’에는 LG화학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 친환경 소재 브랜드 ‘렛제로(LETZEro)’가 적용된다. ‘렛제로(LETZero)’는 LG화학이 2021년 론칭한 친환경 브랜드로 친환경 제품 영역을 크게 확대해 오고 있다. LETZero는 ‘Let(하게하다, 두다)’과 ‘Zero(0
[FETV=한가람 기자] SK온은 3월 5~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5’에 참가해 ‘Dream Onward to the Future(미래를 향해 꿈을 펼치다)’를 테마로 현재와 미래의 배터리 트렌드를 이끌 제품과 기술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SK온은 3대 폼팩터(파우치형·각형·원통형)를 모두 전시하고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맞출 준비가 되어있음을 내보일 계획이다. SK온은 원통형 실물 모형을 최초로 공개하고 원통형 배터리 개발 전략과 방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SK온은 작년 하반기 원통형 파일럿 라인을 준공하며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각형 배터리는 양방향에 이어 단방향 모델을 추가로 올해 전시한다. 각형 배터리에 적용된 Z-폴딩 스태킹 기술과 급속충전 솔루션도 공개된다. SK온은 파우치형 배터리로는 이미 업계 최고 수준에 올랐다. 회사는 확장된 배터리 포트폴리오와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력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춰 케미스트리(양극·음극 소재)를 달리한 제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FETV=한가람 기자] 삼성SDI가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와 'LFP+ 플랫폼 소재/극판 기술'이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다음달 5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인터배터리 2025'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기술 우수성, 혁신성, 상품성, 산업 발전 기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시상한다. 삼성SDI는 지난해 신설된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인 SBB(Samsung Battery Box)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2개 수상작을 내면서 기술력을 선보였다.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는 전극 끝부분을 여러 개의 탭으로 가공해 전류의 경로를 확장시키는 탭리스(Tabless) 디자인을 적용해 업계 최대 출력을 구현했다. 주요 사용처인 전동공구에 적용시 기존 시장에서 사용되는 동일한 용량의 배터리에 비해 출력을 최대 40% 올릴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이 크게 높아진다. 해당 제품은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으로 초고출력 성능 뿐 아니라 급속충전, 장수명 특성도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급속충
[FETV=한가람 기자] 삼성SDI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2025'는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3회차에 달한다. 올해는 삼성SDI를 비롯해 주요 배터리 업체와 소재 기업 등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640여 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배터리 기술로 업그레이드 되는 우리의 일상, 인셀리전트 라이프(InCelligent Lif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제품과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차별화된 배터리 기술력과 가치로 혁신적인 일상을 실현시키는 점을 소개하며 안전성과 품질, 보안 우수성 등을 본격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최근 상품화 적용 검토를 완료한 '열전파 차단(No Thermal Propagation, No TP)' 기술을 포함해 전고체 배터리(ASB), 셀투팩(Cell to Pack) 제품 등을 내보이며 자사 각형 배터리의 차별화된 안전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FETV=한가람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다음달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월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는 ‘Empower Every Possibility, Imagine Better Tomorrow(미래 가능성을 깨우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LG에너지솔루션의 혁신 기술)’을 테마로 EV와 Non-EV 분야의 다양한 혁신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회사는 올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로 여겨지는 46시리즈 셀 라인업(4680, 4695, 46120)을 최초로 대중에 공개한다. 기존 배터리(2170) 대비 에너지와 출력을 최소 5배 이상 높여 향후 원통형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인정받는 제품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될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의 태양광 모빌리티 차량도 전시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앱테라 모터스 공급 계획을
[FETV=한가람 기자]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설립 이후 첫 외국인 CEO 호세 무뇨스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임직원과 적극 대면 소통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호세 무뇨스 사장은 신임 CEO로서 취임 후 약 두 달 간의 소감을 밝히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방향성 등을 나눴다. 타운홀 미팅은 20일 오후 2시 현대차 연구개발의 중요한 장소인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양희원 R&D본부장 사장, 김혜인 HR본부 부사장 등을 포함해 임직원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양연구소 뿐 아니라 양재, 판교, 의왕 등에서 근무 중인 현대차 임직원도 참여했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에서 1만5000명 이상의 현대차 글로벌 임직원이 이날 타운홀 미팅에 참석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임직원과 편하게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격의 없이 소통했다. 타운홀 미팅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전 세계로 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