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고려아연이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번 전시에서 ’2차전지 소재사업’의 밸류체인을 소개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진행 중임을 홍보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부스 구성의 경우 크게 ▲회사소개 ▲메인 디오라마 ▲니켈/전구체 ▲동박 ▲ESG 등의 ZONE으로 구성되며 중앙부 메인 스크린에서는 회사의 역사와 기술력 등을 홍보하는 각종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고려아연 부스 중앙부에 설치된 메인 디오라마에서는 고려아연 자회사 켐코의 세계 최초 ‘올인원 니켈제련소’가 생산하는 황산니켈이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에 공급되고 KPC가 양극재의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흐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고려아연이 100% 리사이클 원료를 활용해 생산한 전기동이 고려아연 자회사 KZAM(케이잼) 생산제품인 전해동박의 원료로 활용되는 과정이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부스 뒤쪽으로는 디오라마를 반원형 형태로 감싸는 대형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해당 스크린에서는 고려아연이 걸어온 역사와 세계1위 비철금속 제련기업
[FETV=한가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유망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등 4곳을 분사시켰다고 4일 밝혔다. 스타트업 4곳은 ▲플라스틱 패키징을 활용해 가볍고 디자인이 자유로운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솔라스틱’ ▲로봇 자율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ROAI’ ▲습기와 부식을 방지하는 소재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HVS’ ▲친환경 휠 밸런스 웨이트 및 배터리 방폭 패드의 소재를 제조하는 ‘플렉스온’ 등이다. ‘솔라스틱’은 차량용 및 건물 지붕용 태양광 모듈을 제조한다. 플라스틱을 활용해 태양광 모듈의 원가와 중량을 줄이고 플라스틱 성형 공법으로 원하는 디자인으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역량이 있다. ‘ROAI(로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현장의 수백 대 산업용 로봇팔을 동시에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로봇 플래닝 솔루션을 공급한다. 로봇의 작업결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기술과 복잡한 환경에서 충돌 없이 연속적인 로봇 모션을 자동 생성하는 모션 플래닝 기술에 경쟁력이 있다. ‘HVS’는 램프와 배터리 운송 과정에서 습기를 방지해 주는 흡습
[FETV=한가람 기자] 넥센타이어가 최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룽가우에서 최신 겨울용 타이어 ‘윈가드 스포츠 3(Winguard Sport 3)’ 출시를 기념하는 겨울 주행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일간 유럽 주요 고객사와 언론 관계자 등 총 55명이 참석해 ‘윈가드 스포츠 3’의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화된 유럽 기준에 맞춘 겨울용 성능 인증인 3PMSF 인증을 받은 신제품을 실제 도로 조건에서 테스트한다. 참가자들은 ‘테스트 & 펀(Test & Fun)’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차량을 운전하며 ‘윈가드 스포츠 3’의 성능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윈터 드라이빙 파크 룽가우(Winter Driving Park Lungau)’는 해발 1030m에 위치한 겨울 주행 트랙이다. 다양한 핸들링 코스, 넓은 다이내믹 존, 원형 트랙을 갖춰 실제 겨울 도로 환경에서 타이어 성능을 확인하기 최적의 조건이다. ‘윈가드 스포츠 3’는 겨울철 주행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최신 겨울용 타이어로 기존 제품 대비 눈길에서의 핸들링 성능과 제동력이 크게 개선됐다. 실험 결과 눈길에서의 제
[FETV=한가람 기자] 삼성서울병원과 삼성전자가 'S-AEC를 통한 의료 방사선 최적화: 복부 영상 내 임상 적용(Optimizing Medical Radiation with S-AEC: Clinical Application in Abdominal Imaging)'을 주제로 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S-AEC(Auto Exposure Control)는 삼성전자의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기기에서 선량 조절이 필요한 인체 영역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환자 체형에 최적화된 선량을 조사한다. 이를 통해 포터블 촬영에서도 균일한 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고 환자의 방사선량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방사선사는 환자 체형에 따라 선량을 조절할 필요없이 환자 촬영만 집중할 수 있다. 이번 백서는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정명진 교수가 1저자로 참여했고 삼성전자의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GM85를 활용해 전후 복부 방사선 검사를 진행했다. 연구는 421명의 환자 대상 S-AEC 미사용(Manual)군, 복부에 투입되는 목표 방사선량을 달리한 두 조건의 S-AEC 사용 군으로 나눠 총 세 조건 간 차이를 평가하는 분산 분석(ANOVA)으로 이뤄졌다. S-AEC 사용군에
[FETV=한가람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달 28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헸다고 4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신규로 선발된 116명을 포함한 장학생 409명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174명에게는 11억원의 학자금과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104명(국내 63명·해외 41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지방 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공과금을 포함,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로, 지방 출신 청년들이 겪는 주거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보자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대학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 중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국내를 넘어 인도
[FETV=한가람 기자] KT가 '토탈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과 프리미엄 보안 솔루션을 결합해 스미싱, 악성코드, 유해사이트 등 다양한 사이버 위험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서비스다. AI 학습모델을 바탕으로 위협 요인을 신속 정확하게 탐지하고 차단한다. V3 엔진을 기반으로 한 백신으로 PC와 스마트폰의 바이러스 검사와 최적화 기능을 선보인다. 인터넷 이용 중 문제 발생시 IT 전문 컨설턴트의 원격 점검 서비스를 받아 PC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원격 점검시 AI 기술을 이용해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진단과 문제 해결을 지원해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디지털 기기 사용 조절이 필요한 부모를 위해 자녀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자녀의 인터넷, 모바일, TV 이용시간을 요일별·시간대별로 설정할 수 있다. ‘토탈안심 인터넷’은 기본 요금에 월 3300원(3년 약정)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KT 대리점 또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 상무는 “AI 기술과 전문가의 지원을 결합해 인터넷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불안 요소를 제거
[FETV=한가람 기자] 크래프톤이 게임 제작, 퍼블리싱,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발표한 중장기 목표 '빅 프랜차이즈 IP(지식재산권)' 확보 전략에 맞게 개발, AI를 아우르는 분야에서 인재를 뽑아 미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채용 지원 기간은 16일까지다. 졸업(예정) 학·석사와 경력 1년~3년이 대상이다. 게임 제작과 지원 분야는 ▲프론트엔드 프로그래밍 ▲게임 콘텐츠 프로그래밍 ▲모바일 게임 엔진 프로그래밍 ▲모바일 게임 콘텐츠 프로그래밍 ▲VFX 아트 ▲프리미엄 콘텐츠 기획 ▲개발 PM ▲프로세스 운영·기획 ▲사업 PM 등 9개 직군으로 비개발 직군도 포함한다. AI 분야는 ▲AI 응용연구 ▲게임 AI 응용(RL) ▲게임 AI 응용(LLM) ▲AI 게임테크(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AI 테크(백엔드 프로그래밍) 등 5개 직군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직무테스트, 면접이다. 직무테스트는 개발 직군은 코딩 테스트를 하고 비개발 직군은 조직별 특성에 맞게 개별 안내한다. 게임 제작과 지원 분야는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팰월드 모바일 개발, 신규 게임 개발 조직, 경영 지원 부서에서 일한다. AI 분야는 크래
[FETV=한가람 기자] S-OIL이 PSORMS(Process Safety & Operational Risk Management Solution, 공정 안전 및 운전 위험 관리 솔루션)를 도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설립하는 중이라고 4일 밝혔다. PSORMS는 S-OIL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온산공장을 세계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플랜트로 도약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S-imoms(S-OIL Integrated Manufacturing Operation Management System, S-OIL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 프로젝트의 핵심 솔루션 중 하나다. S-OIL은 생산∙설비∙정비∙검사∙안전 등 공장 운영체계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 S-imoms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026년 1분기 완료를 목표로 2단계에 돌입했다. PSORMS 1단계는 리스크와 안전 관리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DNV와 함께 추진했으며 2024년 5월 본격 가동되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법규 준수 향상, 협력업체의 체계적 안전관리, 웹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작업 효율성 향상 등 다양한
[FETV=한가람 기자] 셀트리온이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오센벨트(OSENVEL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세계 각국에서 골다공증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동등성과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 후 미국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 두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었다. 이번 허가를 통해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획득했다.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 엑스지바는 지난해 두 제품 연간 합산 글로벌 매출액이 약 65억9900만 달러(한화 약 9조2000억원)에 이른다. 그중 미국에서만 전 세계 매출의 67%에 달하는 약 43억9200만 달러(한화 약 6조1500억원)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완료함에 따라 빠르면 연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서 두 제품을 출시
[FETV=한가람 기자] OCI홀딩스가 최근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M의 사명을 OCI TerraSus(테라서스)로 변경하고 세계 핵심 거점인 말레이시아에서 본격적인 ESG경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사명인 OCI TerraSus에는 기술력과 노력으로 삶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Terra는 라틴어로 지구, 우리가 있는 곳을 의미하며 지속가능성을 뜻하는 Sustainable의 Sus를 결합해 기업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OCI홀딩스는 OCI TerraSus와 함께 현지 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다지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OCI TerraSus는 지난 1월말 제11회 사라왁 친환경 어워드(이하 PSEA)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PSEA(Premier of Sarawak Environmental Award)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지사 주관의 친환경 어워드 행사로 지난 2001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 2023-2024년의 활동을 평가하는 이번 행사의 경우 사라왁의 주도인 쿠칭시 임페리얼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212곳의 주요 부처와 기업 등이 참가했다. 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