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SK텔레콤은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전국 특수학교 100여개, 1000여명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행복 코딩스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청소년 ‘행복 코딩스쿨’ 교육과정은 알버트 로봇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을 받는 기초과정(10주)과, 개인 및 팀단위의 코딩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심화과정(ICT메이커톤, 심화캠프)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교육품질과 수준 높은 수업진행을 위해 코딩 전문강사 300여명을 직접 학교로 파견해 수업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장애 유형과 합습능력을 고려한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위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과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국의 특수교육학과 및 소프트웨어 교육학과 교수‧특수학교 교사‧기업체 등 30여명의 전문가로 집필진을 구성해 총 14종의 교과서를 만들었다. 이 교재들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에듀에이블’(특수교육 전문 교육자료 포탈)에 공개됐으며 장애 청소년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이번 장애청소년 ‘행복 코딩스쿨’은 노사합의에 따라 SK텔레콤 임직원들이 기본급 인상분의 30%를 내
[FETV=조성호 기자]LG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우수디자인’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포함해 모두 2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세계 첫 롤러블 TV다.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시청할 때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다. 전체 외관에는 리얼 알루미늄을, 스피커에는 명품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의 원단을 적용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사용자 경험(UX)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풀 뷰’와 ‘라인 뷰’, ‘제로 뷰’ 등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3가지 뷰를 규현해 새로운 경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기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올인원 에어솔루션 제품인 ‘LG 시그니처 에어컨’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8K 해상도를 구현한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와 ‘LG 시그니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특허청장상과 국가기술표준원상을 각각 받았다. 앞서 ‘LG 시그니처’는 레드닷 디
[FETV=조성호 기자]네이버가 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자발적 상생협력(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1월 첫째 주를 동반성장주간으로 지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동반성장 우수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캠페인’,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D-커머스 프로그램’ 등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로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네이버는 파트너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결제 대금을 10 영업일 이내 현금으로 전액 지급하고, 파트너-해외법인 간 직접 계약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임동아 네이버 동반성장 담당 리더는 수상소감을 통해 “파트너의 성장이 곧 네이버의 성장”이라며 “네이버의 기술‧서비스와 스몰 비즈니스의 다양한 가치가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나아가 동반성장 생태계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
[FETV=조성호 기자]SK텔레콤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신호‧T맵 데이터 공유 및 5G 기술 검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찰청의 교통신호 정보와 SK텔레콤의 T맵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 기관은 이날 오전 경찰청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T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경찰청 신호정보 데이터 공유 ▲경찰청 교통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T맵 실시간 데이터 공유 ▲5G 기반 교통신호 연동 테스트베드 구축 ▲교통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적 비용의 효과성 검증 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경찰청의 교통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T맵 경로상 신호 정보 표출 및 도착 예측시간 정확도 향상 등의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SK텔레콤의 T맵의 교통데이터를 제공받아 경찰청 교통신호 시스템의 고도화 및 검증에 활용할 방침이다. SK텔레콤과 도로교통공단은 5G 기반 교통신호 제공을 위한 기술 검증 및 테스트베드 구축에 나선다. 양 기관은 기술 검증 후 교통신호기에 5G망을 적용, 기존 교통신호기들을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춘 실시간 교통신호시스템으
[FETV=조성호 기자]KT가 6일 전 세계 유력 언론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5G와 최신 AI 기술을 선보였다. KT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포스트, 독일 디 자이트, 중국 매일경제신문,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총 10개국 20개 매체 21명의 외신 기자단은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해 최신 ICT 홍보관 `퓨처온’과 5G B2B 협력 공간 `5G 오픈랩(Open Lab)’을 견학했다. 이번에 방문한 외신 기자들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코트라(KOTRA) 주관으로 5일부터 사흘간 ‘한국과 통하고, 세계로 나간다(Connect Korea, Connect Global)’를 주제로 열리는 2019년 외국인 투자주간(Invest Korea Week 2019, IKW)에 초청돼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KT와 그 외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와 스타트업랩 팸투어를 가졌다. 앞서 KT는 지난 9월에도 뉴욕타임스, ABC, 로이터TV, NHK 등 10개국 23개 매체 47명의 기자들을 남한 측 비무장지대(DMZ) 유일한 마을인 대성동 `5G 빌리지’에 초청하는 글로벌 프레스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FETV=조성호 기자]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보안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5G 보안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해킹 대응, 디지털 포렌식, 정보보안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사이버보안 연구성과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와 고려대는 ▲네트워크 장비의 보안성 평가 ▲보안 취약성 진단 ▲미래 보안기술 연구 등을 협력하고 5G 네트워크 장비 보안 위협 수준 평가 및 취약점에 따른 대응 방안을 검토한다. 또한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단독모드(SA) 기반의 신기술에 대한 정보보호 방안도 수립할 계획이다. 스마트카‧스마트팩토리 등 5G 신규 서비스에 대한 보안강화 기술도 연구할 예정이다. 김기용 LG유플러스 정보보호담당은 “국내외로 인정받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협업해 5G 서비스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미래 보안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은 “LG유플러스와 협업에 대학원 산하 우수 연구진의 역량을 집중해 5G 보안 준비의 성공 사례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FETV=조성호 기자]엔씨소프트가 오는 27일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와 ‘리니지2M 스페셜 영상’을 통해 리니지2M의 출시일을 전격 공개했다. 스페셜 영상에는 김택진 CCO(최고창의력책임자)의 목소리가 담겼다. 엔씨소프트는 출시일 공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2M 스페셜 영상 SNS 공유 이벤트’와 ‘1127 리뉴얼 이벤트’ 등 2종이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는 게임 아이템(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정령탄 상자‧아데나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수는 지난 11월 1일, 57일만에 700만을 돌파했다.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이다. 엔씨(NC)는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캐릭터의 종족과 클래스(Class), 이름을 미리 만들 수 있다. 캐릭터를 만든 이용자는 사전 혈맹 결성과 미니 게
[FETV=조성호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만나 삼성전자 미래 AI 산업 발전 방향등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6일 이재용 부회장이 서울 시내 모처에서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와 세바스찬 승(한국명 승현준) 프린스턴대 교수 등과 만나 삼성전자 AI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각의 한계를 허물고 미래를 선점해 가자”고 말했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 얀 러쿤 뉴욕대 교수,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 교수 등과 함께 AI 분야 세계 ‘4대 구루(Guru)’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컴퓨터 과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상‘을 수상한 벤지오 교수는 차세대 음성인식 성능 혁신을 위한 신경망 네트워크 설계 및 학습 알고리즘 개발 분야의 권위자다. 삼성전자는 2017년 몬트리올에 인공지능 랩을 설립해 벤지오 교수와 공동으로 영상‧음성 인식, 자율주행 등 AI 알고리즘을 개발해오고 있다. 벤지오 교수는 지난 4~5일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 연사로 나서 딥러닝 분야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기도 했
[FETV=조성호 기자]LG전자 시스템 에어컨이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18회 기계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 6년 연속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기계의 날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등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기계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주최측은 2013년부터 매년 ‘올해의 기계인’,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선정해 개인 및 단체에게 포상한다. LG전자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Multi V)는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여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 멀티브이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내외 온도와 습도까지 감지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 멀티브이는 실내외 온도, 제품의 설치 상태 등에 맞춰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5% 낮춰준다. 실내기, 실외기에 입력된 압력, 온도 등을 바탕으로 최적 냉매량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냉매 컨트롤 기술과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높은 냉난
[FETV=조성호 기자]넥슨의 하반기 모바일 게임 기대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가 출시 하루 전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넥슨은 6일 오전 10시부터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V4 게임 클라이언트 앱 다운로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V4 정식서비스는 오는 7일 0시부터다. 지난달 10일 시작된 V4 서버 선점 이벤트는 초기에 준비된 45개 서버의 수용 인원이 모두 채워지며 조기 마감됐다. 현재 공식카페 회원수는 3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V4는 넷게임즈 개발진의 MMORPG 제작 노하우에 ‘히트’, ‘오버히트’ 등 전작을 통해 선보인 세련된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 게임이다.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이루려는 다양한 목표를 각자의 방식으로 실현하길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리니지2’, ‘테라’ 등 인기 온라인 게임 개발의 주역인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직접 개발에 나서면서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