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CJ헬로 인수를 앞두고 통신방송 시장 활성화와 5G 콘텐츠 발굴, 미디어 플랫폼 기술 개발에 5년간 2조6000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하 부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주요 경영진과의 정기 회의에서 CJ헬로 인수를 통한 미디어 시장 발전과 5G 생태계 조성 및 차별화 서비스 발굴을 위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하 부회장은 “5G 혁신형 콘텐츠 등 콘텐츠 제작과 차세대 유무선 기술개발에 5년간 2조 6000억원을 투자해 통신방송 미디어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 부회장 “현재 케이블 산업은 성장 정체를 겪으면서 망고도화와 혁신 콘텐츠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CJ헬로 인수를 완료한 후 케이블TV 고객에게도 LG유플러스의 혁신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확보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특히 5G 대표 서비스인 AR, VR 활성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콘텐츠 발굴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5년간 2조6000억원을 ▲AR‧VR 등 5G 혁신형 콘텐츠 발굴‧육성 ▲통신방송 융복합 미디어 플랫
[FETV=조성호 기자] 아시아 최초 컴퓨터 박물관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약 6년 만에 누적관람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4년여의 준비와 150억원의 투자해 지난 2013년 7월 제주도에 개관해 약 7000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컴퓨터’와 ‘게임’이라는 전문적인 분야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0만명 이상이 찾으며 제주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 세계에 6대뿐인 구동 가능한 ‘애플1’ 컴퓨터(1976년)와 최초의 마우스인 ‘엥겔바트 마우스’(1964년), 아타리에서 제작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게임기인 ‘컴퓨터스페이스’(1971년) 등 컴퓨터 역사에 획을 그은 기기는 물론 1970년대 슈팅게임인 ‘스페이스 인베이더’, ‘갤라가’에서 VR 게임까지 컴퓨터 및 게임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김정주 NXC 대표는 박물관 개관 당시 “82-83년도에는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교보문고에 가곤 했다”며 “넥슨컴퓨터박물관도 지금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영감과 상상력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6년간 전국 1500개의 중고등학교에서 방문했으며 30여종의 다양한
[FETV=조성호 기자] KT와 금호고속이 18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고속버스 VR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을 마치고 김훈배(왼쪽) KT 뉴미디어사업단 단장과 이송호 금호고속 전세사업부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ETV=조성호 기자]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과 노희찬 삼성전자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18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1기 수료식에서 교육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청소년 교육을 테마로 한 삼성전자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FETV=조성호 기자]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웹드라마 등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콘텐츠웨이브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우수 뉴미디어 콘텐츠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2020년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지원 대상 콘텐츠는 웹드라마, 웹무비, 웹예능 장르다. 작품당 최대 2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웨이브는 본 사업 지원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를 단독 공개하고 마케팅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참여 제작사들에 대해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온라인 플랫폼에 적합한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경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진흥원이 도내 우수 제작사들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유통을 지원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경기도 방송·영상·뉴미디어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사업’은 내년 1월 사전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FETV=조성호 기자] KT는 금호고속과 18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고속버스 VR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안에서 즐길 수 있는 VR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고속버스 전용 슈퍼 VR 상품 개발을 맡아 버스 안에서 시청하기에 적합한 VR 콘텐츠로 재구성한다. 금호고속은 탑승객 대상으로 고속버스 VR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국내 주요 고속버스 사업자 대상으로 슈퍼 VR 서비스를 유통하는 등 사업 확대를 지원한다. 양사는 우선 오는 28일부터 서울과 광주 구간을 운영하는 금호고속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10대의 슈퍼 VR 단말을 비치하고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고속버스 전용 슈퍼 VR 상품의 콘텐츠 라인업을 정교화하고 여러 구간의 고속버스에서 슈퍼 VR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 단장은 “집과 체험존에서만 VR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안정적인 VR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편안하게 V
[FETV=조성호 기자] 삼성전자는 18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를 포함해 대전, 광주, 구미 등 4개 교육센터에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노희찬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종합평가 우수교육생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 지역별 지방고용노동청장상, 삼성전자 대표이사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청소년 교육을 테마로 한 삼성전자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1기로 선발된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해 200여명이 IT기업, 금융회사 등에 조기 취업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상반기에는 삼성 신입공채 26명을 포함해 KT, 네이버, IBK 기업은행 등 다양한 기업에 채용됐다. 하반기에는 신한은행, 대보정보통신, LIG넥스원 등 20여개 기
[FETV=조성호 기자]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9’가 누적관람객 24만명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4일간 ‘지스타 2019’를 찾은 일반인 방문객은 개막일인 14일 4만2452명을 시작으로 15일 5만216명, 16일 9만234명, 마지막 날인 17일 6만1407명 등 총 누적관람객 24만4309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3만5133명) 보다 3.9% 증가한 것으로 약 1만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된 BTB관을 찾은 유료 바이어 또한 1일차 2040명, 2일차 269명, 3일차 127명이 등록하면서 전년 대비 12.3% 늘어난 2436명을 기록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지스타 2019’는 전 세계에서 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즐기는 유명 히트작과 참가사별 기대 신작이 조화를 이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이끌었다. 다이아몬드(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슈퍼셀은 ‘브롤스타즈’를 대대적으로 소개하며 지스타의 한 축을 담당했다. 크래프톤‧펍지주식회사는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해
[FETV=조성호 기자] LG전자가 서울대학교병원과 손잡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인공지능 홈로봇 ‘LG 클로이’를 배치하고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입원실, 수술실, 중환자실, 외래 진료실 등에 LG 클로이 총 25대를 배치했다. 시범서비스는 이달부터 3개월 간 진행한다. 양사는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않거나 병원이라는 생소한 공간에서 무서움을 느끼는 어린이 환자가 LG 클로이를 통해 정서적 위안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LG 클로이’는 ▲5인치 LCD 디스플레이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네이버 키즈서비스 ‘쥬니어네이버’ ▲아동용 콘텐츠업체인 ‘주식회사 아들과딸’의 교육 콘텐츠 등을 탑재했다. 아이들은 “헤이 클로이”라고 LG 클로이를 불러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들과딸 북클럽이 제공하는 국내 70여 개 출판사의 900여 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활용해 음악, 게임, 오디오북 서비스를 비롯해 네이버TV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다. LG 클로이는 아이들에게는 함께 놀아주는 친구이자 궁
[FETV=조성호 기자] 온페이스는 지난 15일 중국 심천 ‘에라카툰(ERA CARTOON) 본사에서 ‘모양새’ 원작자인 남광원 작가와 함께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및 공동 퍼블리싱에 관한 상호간 독점적인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모양새’(Shapes)는 온페이스가 독점적 권한을 갖고 있는 캐릭터로 이번에 체결한 본 계약은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모든 관련 사업은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2009년 설립된 ‘에라카툰’사는 옥외 광고 하드웨어를 비롯해 3D 애니메이션 및 각종 애니메이션 분야 등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IP 제작 및 퍼블리싱 전문 회사다. 이번 온페이스와 에라카툰사와의 공식 본 계약 체결에 따라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내 애니메이션 및 웹툰 업계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 토종 캐릭터인 ‘모양새‘ 애니메이션의 총 제작비 50억원 중 상당 부분을 ‘에라카툰’사에서 직접 투자하기로 다시 한 번 확정했다. 송루이 총경리는 “온페이스의 해외 마케팅 네트워크 라인과 함께 하게 돼 기대감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한국의 좋은 컨텐츠와 캐릭터로 다시 한 번 중국 시장을 포함해 세계 캐릭터 시장으로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