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KT는 광화문 KT 빌딩에서 협력사 대아티아이와 함께 철도통합무선망 및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KT 공공안전통신망 기술검증센터에서 철도교통관제센터와 동일한 환경을 구축하고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과의 연동 및 검증에 성공했다. 이번 성공을 통해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 리스크를 해소하고 연동기술을 안정적으로 사업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이란 승무원 조작 없이도 철도통합무선망을 사용해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열차 위치와 속도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열차를 제어해 충돌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2020년까지 전라선 구간에 철도통합무선망 구축을 완료하고 2021년부터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장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을 철도통합무선망 환경에서 사전 검증해 안정성을 확보했다”라며 “향후 철도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동 검증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SK텔링크가 ‘SK세븐모바일 골프존 제휴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골프존 제휴 요금제는 ‘골프존 5GB’, ‘골프존 3GB’ 등 2종이다. 모든 가입 고객에게 월 1만원 상당의 ‘골프대디 멤버십’이 무료로 제공된다. ‘골프대디 멤버십’은 골프존이 만든 골퍼 맞춤형 유료 멤버십으로 골프존 이용권 증정, 샷분석, 스윙분석, 스크린‧필드‧골프용품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골프존 5GB’ 요금제는 월 3만9600원(부가세 포함)에 데이터 5GB, 음성 200분, 문자 100건이 기본 제공된다. 데이터 사용이 적은 고객은 월 3만3000원(부가세 포함)에 데이터 3GB, 음성 200분, 문자 100건을 기본 제공하는 ‘골프존 3GB’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제휴 요금제를 ‘SK세븐모바일’의 중고폰 브랜드 ‘바른폰S’와 단말결합 가입 시 출고가 41만7000원의 갤럭시S9을 할부원금 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스크린골프 주 이용층과 온라인을 통해 알뜰폰 구매하는 고객층이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골프존 제휴 요금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링크는 요금
[FETV=조성호 기자] LG유플러스는 IPTV. 인터넷. IoT 장애 시 모바일 화면을 통해 원격으로 해결이 가능한 ‘영상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상 기반의 장애상담 서비스는 방송·통신 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상담은 고객이 상담사에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장애 증상이나 상황을 스마트폰 영상을 통해 해결하는 서비스다. 상담사는 실시간으로 제품 상태를 보며 직접 장애 증상을 진단하고 지원책과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상담사들은 영상으로 장애 내용과 기기(장비)의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문제해결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영상상담 서비스가 디지털 기기 조작이나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장비 리셋, 전원 접촉 불량과 같은 손쉬운 문제해결에도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셋톱박스나 IoT 기기 모델 확인 등의 단순 업무도 영상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영상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LG유플러스 고객센터(101) 상담사 연결 후 문자 메시지로 영상상담 접속을 위한 URL를 전송받으면 된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단말기의 카메라가 자동 실행되고 상담사는 고객이 촬영하는
[FETV=조성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tv’에서 매튜 본 ‘백조의 호수’ 신작 등 공연‧전시 콘텐츠 25편을 다음달 15일까지 무료로 독점 제공하는 ‘U+tv 아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U+tv 아트 페스티벌은 국내외 문화예술계에서 화제가 된 공연, 전시를 선별해 TV 최초로 선보이는 LG유플러스의 특별 기획이다. 제공 콘텐츠로는 올해 10월 LG아트센터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 받은 천재 연출가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신작과 ▲내년 100주년을 맞는 유럽 최대 클래식 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2019’의 인기 공연 ▲국내 미술전시 중 최다 관객 동원한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영국 특별전을 담은 ‘데이비드 호크니 영국 특별전’ ▲평화를 연주하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 마의 ‘요요 마 바흐 프로젝트’ ▲세계 최대 팝 페스티벌 ‘글라스톤베리 2019’ 등이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 ‘명성황후’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리사이틀 등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 국내 작품들을 TV 최초, 독점으로 제공한다. 정대윤 LG유플러스 미디어콘텐츠담당은 “순수한 감동과 창의적
[FETV=조성호 기자] SK브로드밴드는 ‘겨울왕국2’ 개봉을 기념해 B tv의 AI기능을 활용한 ‘겨울왕국2’ 관련 Q&A 발화 프로모션을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B tv에서 진행하는 ‘겨울왕국2 누구 Q&A 발화 프로모션’은 B tv에 “겨울왕국2 언제 개봉해?”라고 질문하고 답변을 받으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AI스피커가 아닌 일반 셋톱박스 사용자들도 리모컨 음성 발화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SK모바일 주유권(5만원권)과 B포인트(2000점)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B tv에서 VOD를 검색할 때 AI음성 검색을 활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등 생활 밀착형 AI서비스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SK브로드밴드는 AI를 통해 홈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혁신하도록 기술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호암(湖巖) 이병철 선대회장의 32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 용인 선영에서 열린다. 재계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이 선대회장의 32주기 추도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와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단도 참석해 이 선대회장을 추모하고 창업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에는 출장 일정으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들과 미리 선영을 다녀간 바 있다. 이건희 회장은 2014년 심근경색으로 건강이 악화되면서 이후 불참하고 있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및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계열사 사장단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과 윤부근 회장, 신종균 부회장 등도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을 제외한 CJ와 신세계, 한솔 등 범(汎)삼성가 기업들은 오후 별도로 추도식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호암 추모식은 범삼성가의 공동행사로 20여 년 동안 진행되다가 각 그룹이 커지면서 한꺼번에 행사를 치르기 힘들다는 이유로 일부 분리돼 진행됐다. 추모식과 별도로 진행
[FETV=조성호 기자] SK가 바이오‧제약 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SK(주)는 바이오·제약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신약개발사인 주식회사 스탠다임에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탠다임은 지난 2015년 설립된 이후 국내외 유수의 제약사 등과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항암, 비알콜성지방간, 파킨슨병 등 분야의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제약 산업에서 AI는 신약 개발 대상 물질 발굴부터 임상까지 다양한 단계에 적용돼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 감소는 물론 개발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일본제약공업협회에 따르면 AI를 신약개발에 적용할 경우 평균 10년이 걸리던 신약개발 기간은 3~4년으로 최대 70% 감축된다. 평균 1조2200억원이 들던 개발 비용도 절반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시장규모는 매년 41%씩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독점적 사업자가 등장하지 않은 초기단계 시장이다. 이에 글로벌 제약사들은 인수합병(M&A)이나 자체 조직 구성,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AI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스탠다임이 보유한 혁신 기술은 데이터 학
[FETV=조성호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인버터 하이브리드 기술과 가정용 태양광으로 발전하면서 잉여전력를 이용해 냉방과 난방, 급탕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초절전 인버터 제어 기술과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접목시켜 전기요금 부담과 CO₂배출량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8.5kW의 용량으로 난방, 급탕시 출수온도 60℃, 냉방 시 7~25℃로의 온‧냉수를 보낼 수 있으며 특허출원된 에코히트 기술을 이용해 에너지사용량과 외기온도에 따라 기존의 가스, 등유, 전기 보일러와도 자동 운전을 제어한다. 보일러의 실외기와 실내기를 분리해 동절기 배관동파와 외부열손실을 낮췄으며 무게도 각각 60kg과 46kg로 초경량화했다. 실외기에는 DC인버터 제어 기술과 트윈 로터리 압축기를 채용했으며 실내기에는 저소음 펌프를 적용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인버터 기술력과 태양광 발전기술을 접목해 보일러 기술이 도달할 수 있는 궁극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 개선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디도스(DDoS) 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방어하는 ‘디도스 클린존 구축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도스 클린존 구축형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고객 사이트 내에 장비를 구축해 예측이 어렵고 다양한 형태의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빠르고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이다. 디도스 공격은 인터넷 사이트에 분산 서비스 거부를 유발하는 해킹 기법이다. 특정 인터넷 사이트에 불특정 다수의 대규모 악성 컴퓨팅 코드인 ‘좀비’를 퍼뜨려 소화 할 수 없는 트래픽 동원을 통해 서비스 체계를 마비시키는 방식이다. SK브로드밴드는 외부 해커 공격 시 트래픽을 자사 대용량 디도스 클린존으로 연동, 우회시켜 방어하는 클라우드 시그널링 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장비 용량에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대규모 디도스 공격(최대 320G)도 무력화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유지보수 및 관제서비스를 보안 전문인력이 24시간 진행해 실시간으로 디도스 공격에 대한 탐지, 대응 및 방어가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에 자사 백본망을 통해 디도스 공격을 방어하는 ‘디도스 클린존 서비스’를 포함해 디도스 방어 상품 라
[FETV=조성호 기자] 넥슨은 ‘2019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하 ‘던파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고 18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던파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은 지난 15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티켓 오픈 1초 만에 15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올해 첫 도입한 ‘던파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은 전용 창구를 통한 사전 입장과 기본 보상 외에도 단진 레인저 한정판 굿즈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티켓은 다음달 6일부터 3500석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 티켓구매자에게는 3만 세라와 ‘고대의 황금 증폭서’, ‘100프로 +11 장비 강화권’, ‘에리스 켈리 모자 아바타 선택상자’ 등을 제공한다. 13주년을 맞는 ‘던파 페스티벌’은 다음달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